아이스가 매브 계속 가스라이팅하다가 (그렇게 비행하면 동료들 다죽인다 등등 소리에) 진짜 멘탈깨진 매브가 제실력 못내고 똑같이 1:5 막 이런 상황에서 동료들 전투기 다 탈출했는데도 자기가 곁에있으면 동료들 다죽을거라고 여기가 맞다고 중얼거리다가 미사일맞고 폭사당하고 중얼거린내용은 나중에 블랙박스로 밝혀져야함. 아이스는 갓 소령 뭐 이런 급이라 그거 들을 짬 안되서 몰랐고 매브가 사라진 후에야 피트가 얼마나 순수했고 사랑을 갈구했는지 그리고 진짜 실력있는 파일럿이 졌고 이젠 자기를 사랑하며 함께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에 아쉽고 슬퍼하면서 몇년을 못잊고 살다가 잊을랑말랑할때 저거 들을 수 있는 권한 생겨서 혹시하고 들었다가 자기가 죽인거라는 거 깨닫고 자신이 믿으며 걸어온 길이 다 깨진 기분 들어야함. 이 모든게 온 몸을 다해 내 말을 믿고 나만 사랑해주던 피트 미첼의 시체 위에 지어진 모래성인거지.

근데 이건 카잔스키 종특이면 좋겠엉

(상대가 죽진 않았지만)루이를 잃은 레스타는 나중에 패터슨과 이어졌어도 루이를 못잊어서 패터슨과 할러데이랑 지내면서도 두사람을 외면해서 두사람은 (레스타기준)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죽고,

슈슈에게 네모수염도 못죽인 실패자+나치라고 사상검증부터 고문까지 못할 짓 다하고 조금 마음이 이어질랑하면 대차게 끊어낸 시니어는 결국 쌍둥이 낳고 죽은 슈슈 못잊고 수절하는 시니어와

대학시절 하포드 가스라이팅하고 하포드 결국 말라죽고 나서도 깨닫지 못하고 이번엔 건강한 사람이면 안죽을 거라고 리처데려와서 리처에게 별 실험 다하다가 그걸로 리처가 제힘 못써서 임무중 사망하고나서야 깨달은 몽고메리와

그걸 보고자란 아이스는 자신은 저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저들보다 미숙해서 훨씬더 일찍 잃었다는걸 나아아아중에 깨달아야함.

닉과 크리스의 배우자는 아직 살아있지만 그들의 미래도 마찬가지겠지... 스테피는 닉의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압박 속에 벗어날 길 없이 말라가고 있고(사랑은함 공포는 별개임)

딱복이는 원래 벙커힐에 막 그렇게 까지 남을 생각 없었는데 크리스 불법무기실험 도와주다가 크리스가 준 프로토타입 무기가 잘못터져서 이미 병원에 누워있어야함 뇌사자판정 내리고도 남을 수준의 상태인데 카잔스키의 이름으로 그 판정은 절대 못내리게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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