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66197487
view 6152
2023.09.29 23:20
아래가 시도때도 없이 벌떡벌떡 서서 당황하는 아이스 보고싶다.
아이 셋을 낳아 키우며 온갖 플레이를 섭렵했지만 차마 아들에게 적나라한 성교육은 시키지 못한 시니어슈슈 덕에 아이스는 가끔 매버릭이 등 닦아달라고 욕실로 부를 때마다 좋은데 울고 싶겠지.
안 그래도 하얀 속살이 아이 가진 이후로 밖에 잘 안 나가서 뽀얗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가 되고, 살도 살짝 붙었는데 심지어 가슴도 적당히 도톰해진 것이 진짜 미칠 것 같았거든. 매버릭이 알면 자기를 개변태쓰레기새끼 취급할까봐 걱정이 된 아이스는 매버릭이 "아이스! 나 도와줘!"하고 욕실에서 부를 때면 심호흡을 크게하고 들어갈 거야.
들어가서 물에 젖어서 더 야시시해보이는 매버릭이 "나 오늘은 씻고 나면 다리 마사지도 해줘." 하면서 눈웃음 쳐줌. 아래에 시동이 걸리는 걸 느끼며 아이스는 "응. 알았어. 뒤돌아 봐. 조심하고." 하며 욕조에 걸터앉은 매버릭에게 다가가고, 목선에서 등, 엉덩이로 이루어지는 뒤쪽만 보려고 하지만 그 모습마저 너무 아름답고 꼴릴듯.
여기서 발정나면 난 진짜 개새끼다, 나는 매버릭 전용 마사지사다, 난 사람새끼다 하고 자기 최면을 걸며 비누칠하고 어깨랑 목을 주물러주던 아이스는 "아이스, 손 좀 줘봐." 하더니 자기 손을 잡아서 가슴에 올리고 "에이, 아직도 네 손에 꽉 차려면 멀었다." 하는데 아이스 진짜 울고싶을듯.
낮에 입었던 청바지 안에서 리틀아이스가 답답하다고 아우성을 치고, 매버릭은 아이스의 손을 잡은채로 가슴을 만지작거렸거든. 그러다 매버릭의 손이 밑으로 내려가고 "그래도 배는 꽉 찬다. 그치?" 하는 매버릭의 한마디에 아이스는 오늘 이후 매버릭이 자기를 짐승취급하고 안 타는 쓰레기 버리는 곳에 내다버린다해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며 매버릭한테 키스하더니 그대로 매버릭을 안아서 침대로 가서 평생 잊지 못할 그런 밤을 보냄.
정사가 끝나고 매버릭이 까무룩 잠이 든 후 아이스는 뒷정리를 해주며 난 사람새끼도 아니라고 자책을 함. 그런데 그 와중에 매버릭을 보니 다시 반응하는 자기 몸 때문에 현타가 세게 온 아이스는 난 쓰레기라고 내 자식을 가져서 힘든 배우자 보고 발정이나 나는 개쓰레기핵폐기물이라고 스스로를 욕하다가 조금 울 것 같다.
근데 그 소리에 일어난 매버릭이 아이스한테 너 왜 우냐고 하면 아이스가 "피트, 미안해. 내가 어떻게든 고칠게.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 하고 매버릭 앞에 무릎 꿇음. 자다 깼더니 배우자가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울면서 매달려갖고 어리둥절한 매버릭은 너 뭐 잘못했냐고, 설마 나 자는 사이에 가와사키 팔았냐고 물어봄. 아니라는 대답에 그럼 뭐가 문제냐고 매버릭이 묻자 아이스는 주저하다가 "사실은..."하고 요 몇달간의 일을 설명하겠지.
"그래서 요약하면 임신한 내 모습이 존나 꼴렸다는 거네?"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야. 맞아. 그 말이 정답이야. 용서해줘."
아이스가 고개를 푹 숙이자 매버릭은 '하씨발미친 어머님아버님, 아드님 성교육 대충 시켜줘서 정말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쟤가 잘생기고 멋지고 듬직한 꽃미남 아이스맨인줄 알았는데 취소합니다. 댁의 아드님은 아이스맨이 아니라 겁나게 귀여운 순둥순진순수스키예요.' 하고 저택에 있을 시니어슈슈한테 속으로 감사인사를 하더니 말을 함.
"아이스, 그게 뭐가 용서받을 짓이야. 나도 너 안경 쓰거나 정복이나 정장 입을 때마다 무진장 꼴려. 똑같은 거야. 그리고 넌 아무한테나 꼴리는 게 아니라 나한테만 그러는 거잖아. 결혼한 부부사이에서 알파가 자기 애 가진 오메가를 보고 꼴리는게 뭐가 범죄냐? 존나 칭찬받을 일이지. 난 또 니가 내 모습 보고 정떨어져서 안 그러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네. 다음에는 정장 입고 안경 쓰고 해줌 안 돼?"
그럼 아이스가 벌개진 눈으로 나 안 싫냐고 물어보면 매버릭은 옆에 앉으란듯이 아이스를 잡아당겨. 아이스가 옆에 앉자 매버릭은 아이스의 눈가를 살살 만져주며 "우리 귀염스키, 엉아한테 뽀뽀나 해봐라-" 하고 놀리고 아이스가 웃자 매버릭은 "만약에 너랑 나 사이의 문제인 거면 나한테 언제든 말해. 네가 그랬잖아. 불안하거나 고민되는 거 있으면 언제든 너한테 말하라고. 똑같아. 너도 나한테 말해줘. 그러니까 앞으로 이런 걱정은 하지 마. 알았지?" 하고 말해주고 대답은 뽀뽀로 받는다고 덧붙임.
며칠 뒤 매버릭은 아이스한테 책들을 건네줘. 이게 뭐냐는 아이스의 물음에 매버릭은 "네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 이 분야에서 최고인 래빗 빌이 쓴 건데 한번 읽어 봐." 라 말을 함.
[래빗 빌 시리즈 상 : 나와 선배와 선생님]
[래빗 빌 시리즈 하 : 조국을 등진 사랑]
래빗 빌의 책을 읽고 신세계를 접한 아이스랑 매버릭은 더욱 행복한 부부가 되었고, 집에서 사라진 래빗 빌 한정판에 슈슈는 조금 속상했지만 시니어가 초판본과 함께 무삭제무편집본을 책으로 제본해서 갖다줘가지고 기분이 풀리겠지.
아이스매브 크오
약 시니어슈슈 약 몽고메리하포드 약 몽고메리리처
아이 셋을 낳아 키우며 온갖 플레이를 섭렵했지만 차마 아들에게 적나라한 성교육은 시키지 못한 시니어슈슈 덕에 아이스는 가끔 매버릭이 등 닦아달라고 욕실로 부를 때마다 좋은데 울고 싶겠지.
안 그래도 하얀 속살이 아이 가진 이후로 밖에 잘 안 나가서 뽀얗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가 되고, 살도 살짝 붙었는데 심지어 가슴도 적당히 도톰해진 것이 진짜 미칠 것 같았거든. 매버릭이 알면 자기를 개변태쓰레기새끼 취급할까봐 걱정이 된 아이스는 매버릭이 "아이스! 나 도와줘!"하고 욕실에서 부를 때면 심호흡을 크게하고 들어갈 거야.
들어가서 물에 젖어서 더 야시시해보이는 매버릭이 "나 오늘은 씻고 나면 다리 마사지도 해줘." 하면서 눈웃음 쳐줌. 아래에 시동이 걸리는 걸 느끼며 아이스는 "응. 알았어. 뒤돌아 봐. 조심하고." 하며 욕조에 걸터앉은 매버릭에게 다가가고, 목선에서 등, 엉덩이로 이루어지는 뒤쪽만 보려고 하지만 그 모습마저 너무 아름답고 꼴릴듯.
여기서 발정나면 난 진짜 개새끼다, 나는 매버릭 전용 마사지사다, 난 사람새끼다 하고 자기 최면을 걸며 비누칠하고 어깨랑 목을 주물러주던 아이스는 "아이스, 손 좀 줘봐." 하더니 자기 손을 잡아서 가슴에 올리고 "에이, 아직도 네 손에 꽉 차려면 멀었다." 하는데 아이스 진짜 울고싶을듯.
낮에 입었던 청바지 안에서 리틀아이스가 답답하다고 아우성을 치고, 매버릭은 아이스의 손을 잡은채로 가슴을 만지작거렸거든. 그러다 매버릭의 손이 밑으로 내려가고 "그래도 배는 꽉 찬다. 그치?" 하는 매버릭의 한마디에 아이스는 오늘 이후 매버릭이 자기를 짐승취급하고 안 타는 쓰레기 버리는 곳에 내다버린다해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며 매버릭한테 키스하더니 그대로 매버릭을 안아서 침대로 가서 평생 잊지 못할 그런 밤을 보냄.
정사가 끝나고 매버릭이 까무룩 잠이 든 후 아이스는 뒷정리를 해주며 난 사람새끼도 아니라고 자책을 함. 그런데 그 와중에 매버릭을 보니 다시 반응하는 자기 몸 때문에 현타가 세게 온 아이스는 난 쓰레기라고 내 자식을 가져서 힘든 배우자 보고 발정이나 나는 개쓰레기핵폐기물이라고 스스로를 욕하다가 조금 울 것 같다.
근데 그 소리에 일어난 매버릭이 아이스한테 너 왜 우냐고 하면 아이스가 "피트, 미안해. 내가 어떻게든 고칠게.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 하고 매버릭 앞에 무릎 꿇음. 자다 깼더니 배우자가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울면서 매달려갖고 어리둥절한 매버릭은 너 뭐 잘못했냐고, 설마 나 자는 사이에 가와사키 팔았냐고 물어봄. 아니라는 대답에 그럼 뭐가 문제냐고 매버릭이 묻자 아이스는 주저하다가 "사실은..."하고 요 몇달간의 일을 설명하겠지.
"그래서 요약하면 임신한 내 모습이 존나 꼴렸다는 거네?"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야. 맞아. 그 말이 정답이야. 용서해줘."
아이스가 고개를 푹 숙이자 매버릭은 '하씨발미친 어머님아버님, 아드님 성교육 대충 시켜줘서 정말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쟤가 잘생기고 멋지고 듬직한 꽃미남 아이스맨인줄 알았는데 취소합니다. 댁의 아드님은 아이스맨이 아니라 겁나게 귀여운 순둥순진순수스키예요.' 하고 저택에 있을 시니어슈슈한테 속으로 감사인사를 하더니 말을 함.
"아이스, 그게 뭐가 용서받을 짓이야. 나도 너 안경 쓰거나 정복이나 정장 입을 때마다 무진장 꼴려. 똑같은 거야. 그리고 넌 아무한테나 꼴리는 게 아니라 나한테만 그러는 거잖아. 결혼한 부부사이에서 알파가 자기 애 가진 오메가를 보고 꼴리는게 뭐가 범죄냐? 존나 칭찬받을 일이지. 난 또 니가 내 모습 보고 정떨어져서 안 그러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네. 다음에는 정장 입고 안경 쓰고 해줌 안 돼?"
그럼 아이스가 벌개진 눈으로 나 안 싫냐고 물어보면 매버릭은 옆에 앉으란듯이 아이스를 잡아당겨. 아이스가 옆에 앉자 매버릭은 아이스의 눈가를 살살 만져주며 "우리 귀염스키, 엉아한테 뽀뽀나 해봐라-" 하고 놀리고 아이스가 웃자 매버릭은 "만약에 너랑 나 사이의 문제인 거면 나한테 언제든 말해. 네가 그랬잖아. 불안하거나 고민되는 거 있으면 언제든 너한테 말하라고. 똑같아. 너도 나한테 말해줘. 그러니까 앞으로 이런 걱정은 하지 마. 알았지?" 하고 말해주고 대답은 뽀뽀로 받는다고 덧붙임.
며칠 뒤 매버릭은 아이스한테 책들을 건네줘. 이게 뭐냐는 아이스의 물음에 매버릭은 "네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 이 분야에서 최고인 래빗 빌이 쓴 건데 한번 읽어 봐." 라 말을 함.
[래빗 빌 시리즈 상 : 나와 선배와 선생님]
[래빗 빌 시리즈 하 : 조국을 등진 사랑]
래빗 빌의 책을 읽고 신세계를 접한 아이스랑 매버릭은 더욱 행복한 부부가 되었고, 집에서 사라진 래빗 빌 한정판에 슈슈는 조금 속상했지만 시니어가 초판본과 함께 무삭제무편집본을 책으로 제본해서 갖다줘가지고 기분이 풀리겠지.
아이스매브 크오
약 시니어슈슈 약 몽고메리하포드 약 몽고메리리처
https://hygall.com/566197487
[Code: 01a8]
성인글은 제외된 검색 결과입니다. |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