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 : 패터슨이 사고쳐서 손주 보는 나이가 확 당겨져버림


조셉이야 뭐 시대가 대충 열여덟 살 넘어가면 결혼하는 시대였어서 ㅇㅇ...  꽃다운 18세 나이에 네 살 연상이었던 패트릑 만나서 우여곡절 끝에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고 애까지 낳았겠다 ㅋㅋㅋㅋㅋ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 있었단 말임.

문제는 패터슨이 16살이 되었을 때 사고쳐버림 ㅋㅋㅋㅋㅋ 패트릑 39세, 조셉 35세에 할아버지 할머니 되게 생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상대가 몇 세기 연상인 뱀파이어야…. 두 부부는 얼이 빠졌겠지. 그런데다 패트릑도 조셉도 레스타가 패터슨이 다섯 살일 적부터 창문으로 들락날락한 사이인 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 레스타도 패터슨이랑 어쩌다보니 자긴 했는데 임신이란 걸 하게 될 줄은 몰라서 당황했겠지. 이렇게 서로가 당황한 채로 만난 고부….


조셉은 배가 부른 채로 카잔스키 저택에 입성한 레스타를 보면서 생각했겠지. 뱀파이어는 출산을 어떻게 하지? 뱀파이어는 산후조리를 어떻게 시켜줘야 하나, 하고. 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조셉이 레스타가 출산할 때 아이 받아줌. 산후 조리는 레스타가 알아서 했음. 패터슨이 수발을 들어준다고 들어주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피였거든. 출산하느라 피가 부족한 판국에 누가 잡아다 주는 걸 기다리기엔 허기가 미친듯이 졌는데, 패트릑이 패터슨을 통해서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갱 조직들 몇몇을 레스타에게 소개해줬고 그날 이후 뒷골목에는 일순 평화가 찾아오게 됨.ㅋㅋㅋㅋㅋ 


그렇게 온 가족을 고생시키면서 태어난 아기는 시니어, 몽고메리 쌍둥이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 물론 시니어 이름은 패터슨이 지었고 몽고메리 이름은 레스타가 지었겠지. 열여섯 나이에 애기 아빠가 된 패터슨은 아기들 몇 번 안아주기도 전에 보딩 스쿨로 떠남 ㅋㅋㅋㅋㅋ 학교는 졸업해야지... 덕분에 2차 육아는 패트릑과 조셉이 하게 되었고 야간 육아는 레스타가 하겠지 ㅋㅋㅋㅋ 아무튼 아기들은 다행히 뱀파이어 특성을 진하게 물려받진 않은데다 순해서 그나마도 키울 만했을 듯 ㅋㅋㅋ 


그렇게 거진 유년 시절을 조부모와 함께 보냈던 시니어와 몽고메리는 패터슨과 레스타에게 느끼는 이상으로 패트릑과 조셉에게도 애착을 가지고 있었겠다. 아빠엄마와 노는 것도 좋았지만 일상에서 맘 편하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상은 할아버지 할머니였던 거겠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시 20년이 지나 패트릑 59세, 조셉 55세에 사건이 또 터짐. 

평소 학교에서 사고치던 사람은 몽고메리였는데 ㅋㅋㅋㅋ 이번에 사고친 사람은 시니어임.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저보다 연상인 전쟁 포로, 슈슈와 사이에서 사고침 ㅋㅋㅋㅋ 패트릑조셉 환갑도 전에 이렇게 증손주를 보게 되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환갑도 전에 카잔스키 저택에 4대 째 가족이 형성되면서 복작복작해짐 ㅋㅋㅋㅋ 다행히 패터슨레스타 때와 달리 이번엔 시니어도 나름 성인이고 슈슈는 시니어와 만나기 전에 이미 아이들을 키워본 적 있었던 터라 패트릑조셉 힘 안 빌리고 알아서 잘 키웠을 듯 ㅋㅋㅋ 그렇게 반듯반듯하게 자란 아이스를 조셉과 패트릑이 너무 예뻐했겠다. 아이스의 오만한 기질은 패트릑 조셉 영향도 있음 ㅇㅇㅇ 우리 증손주 아이 예뻐예뻐를 너무 많이 했음ㅋㅋㅋㅋㅋ 그러면 레스타 (특. 철없음) 꼭 증손주 예뻐하는 자리에 끼어서 조셉 엄마에게 나도 더 예뻐해달라고 하겠지ㅋㅋㅋㅋ 


조셉은 사실 자손들이 이렇게 늘어난 게 나쁘진 않았음. 
어릴 때부터도 다복한 가정을 원했기 때문에 더더욱 ㅇㅇ... 이윽고 닉크리스 쌍둥이 태어나는 것도 보면서 패트릑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겠다. 그렇게 또 세월이 흘러 패트릑 88세, 조셉 84세에 마침내 고손주까지 달성함 ㅋㅋㅋㅋ 아이스가 탑건에서 만난 매버릭과 결혼하면서 고손주인 캐피가 태어났거든 ㅋㅋㅋㅋ 태어나보니 고조부모님까지 존재하는 복작복작한 저택의 유일무이한 고손주로 태어난 캐피... ㅋㅋㅋㅋㅋㅋ 캐피가 돌이 지나고 나선 5대째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가족 사진도 찍어뒀을 것 같음.


패트릑은 96세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캐피는 아직도 고조부모님이 다정하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손을 꼭 잡은 채 정원을 거닐던 걸 기억함. 패트릑이 주름진 손으로 캐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맛있어 보이는 간식은 모조리 챙겨다 주던 것도 ㅇㅇ... 그래서 혼자 남게 된 조셉을 보았을 때 캐피가 제일 많이 울었을 것 같음. 왕함무니이… 하고 으앙 우니까 조셉은 혼자 울 새도 없이 캐피 안아주고 내 몫까지 울어주는 거냐며 얼굴 슥슥 닦아주고 웃어주겠지. 


패트릑도 그랬지만, 조셉 역시 90이 넘은 나이에도 허리 한 번 휘질 않고 정정했음. 타고난 장수 유전자가 있는 것처럼 엄청 건강했고, 무거운 것도 곧잘 들었음. 무엇보다 늘 활기차게 생활했고 ㅇㅇ... 조셉과 처음 만났던 이래로 단 한 순간도 늙지 않은 레스타는 그런 조셉을 보며 지금 뱀파이어가 되어도 잘 지낼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처럼 얘기했겠지. 그러면 조셉은 뱀파이어보다 나처럼 사는 게 더 이득 아니냐며 웃으며 받아쳤겠지 ㅋㅋㅋㅋㅋ 조셉은 그렇게 집안의 큰 어른으로 자손들을 지켜보았음. 다들 조셉을 좋아해서 무슨 일만 있다 싶으면 왕할머니한테 재잘대러 옴 ㅇㅇ 레스타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슈슈 혼내 달라고 찡찡 거린 적도 있어서 슈슈 혼내는 척만 해준 적도 있고 ㅋㅋㅋ 슈슈가 악몽 때문에 불면이 깊어지는 바람에 시니어가 고민할 때는 수면에 좋은 잎차를 구해서 시니어게 준 적도 있음. 매버릭은 아이스 고자질의 달인임 ㅋㅋㅋㅋㅋ 기어이 슈슈와 레스타로부터 아이스가 나빴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 조셉한테 인정까지 받으면 아이스는 대역죄인이었겠지 ㅋㅋㅋㅋ 패터슨도 시니어도 매버릭을 꽤 예뻐하는 편이라 아이스 잠깐 호적 파이는 거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캐피는 말해 뭐함. 집안의 아이돌임. 
캐피한테 할머니/할아버지듀스 101한 적 있었는데 캐피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다 좋다고, 누가 제일 좋다구 해서 다른 할아버지 할머니들 슬퍼하는 거 싫다고 말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진한 감동의 쓰나미 느낌 ㅋㅋㅋㅋㅋ 그런데 캐피가 할머니 할아버지들 방마다 찾아가서 귓속말로 이건 비밀인데요. 캐피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할아버지/할머니에요. 이래서 캐피 엄청 예쁨 받았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잠은 왕할머니 품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 캐피....


조셉은 기어이 100살을 찍었음. 이제 그에게도 생애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었지.
물론 이걸 카잔스키 집안 사람들은 몰랐음. 워낙 조셉이 건강하고 정정해서 매일매일 조셉을 보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거든. 조셉은 슬슬 이별을 예감하고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인사를 준비하겠지. 닉은 투어 중이니 멋진 노래 잘 듣고 있다고 편지를 썼고, 스테판에게는 원하는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넌 잘 해낼거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겠지. 크리스는 박사과정 밟는 중이고 딱복이는 군인 일로 바빠서 집에 없으니 여기도 편지로 썼음. 너희라면 원하는 목표를 꼭 쟁취할 수 있을 거라며 말야 ㅋㅋㅋ

또 아이스를 불러 한 번 꼭 안아주고 잘 자라주어 고맙다 하겠지. 가끔 네가 너무 완벽할 때도 있는데 ㅋㅋㅋ 조금 풀어지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했고, 매버릭에게는 여전히 천진하고 장난꾸러기라 아이 예쁘다 듬뿍 해줌. 우리 아가 웃음 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며 말야. 또, 캐피가 아가를 닮아 너무 예쁘니까 그 애가 스스로 짝을 고를 때까지 잘 지켜줘야 한다는 당부도 하고.... 그 다음에 부른 건 시니어와 슈슈겠지. 시니어에게는 너무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슈슈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라고. 슈슈에게는 인생은 짧으니 마음의 짐을 너무 무겁게 가질 필요 없다고 조언해주겠지. 이제 편히 자도 좋다고... 섬에 있는 몽고메리와 하포드, 리처에게는 편지를 써서 보냈겠지. 몽고메리에게는 네가 선택한 사람들이니만큼 하포드와 리처를 세심하게 잘 돌보라고 당부했겠다. 섬에서도 좀 나오라고 하고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조셉은 밤에 패터슨과 레스타를 만났음. 패터슨은 레스타를 혼자 둘 수 없다며 불멸을 택했기에 그 외관은 시니어보다도 젊었고, 레스타는 말해 뭣함. 처음 본 날로부터 단 한 순간도 나이를 먹지 않았음. 레스타는 몇백 년동안 죽음의 냄새에 익숙해져 있었고, 조셉에게 이젠 내일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직감했지. 패터슨은 레스타에게서 이미 그 말을 듣고 마음의 준비를 한 뒤였을 테고.

무수한 자손들 중에서 역시 조셉에게 제일 특별한 사람은 패터슨이야. 패트릑과 사이에서 태어난 그 아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했던지. 조셉은 패터슨으로부터 어렸던 시절의 모습을 겹쳐 보며 꼭 안고 다정하게 말해주었지. 사랑스러운 내 첫 아이. 너를 만나 행복했으니, 이제 너도 오래오래 행복하라고. 그리고 레스타를 보더니 웃음. 원래 뱀파이어에게서 눈물을 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레스타가 눈물을 보였거든. 조셉은 레스타도 꼭 안아주며 말했음.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아가. 울지 말고, 늘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너희 둘 모두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말야.



그렇게 시간이 지나 새벽이 밝기 직전, 시니어와 슈슈에게로 패터슨과 레스타가 찾아옴. 패터슨이 시니어에게 조셉이 떠났다고 말을 전하겠지. 시니어와 슈슈는 그 말에 얼른 조셉의 침실로 달려갔을 테고, 패터슨과 레스타는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로 지하로 내려가겠지. 오랜만에 한 관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잠이 들 듯. 



조셉은 잠자듯 떠났음. 그의 호흡이 멈출 때, 젊은 시절의 패트릑이 웃으며 그를 반기고 있었을 테고, 조셉 역시 패트릑을 처음 만났던 시절로 돌아가 그의 품에 안겼겠지. 



조셉 시점으로 보는 복작복작한 카잔스키 가문이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5대 째 행복했던 카잔스키 가문이 ㅂㄱㅅㄷ



#아이스매브 크오 패트릑조셉 패터슨레스타 시니어슈슈 몽고메리리처하포드 
2023.11.30 00: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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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역사책 아니냐구ㅠㅠㅠㅠㅠ 5대 째 행복했던 카잔스키 가문 정말 최고에ㅜㅜㅜ
[Code: 201d]
2023.11.30 00: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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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이 정말 다정하고 세심하게 아이들 다 챙기고 사랑해줬네 따뜻하고 행복한 카잔스키네 역사 흐뭇하게 보다가 조셉이 패터슨이랑 레스타에게 마지막 인사할 때 울었다 ㅠㅠㅠㅠㅠ
[Code: 23a2]
2023.11.30 01: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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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아이돌 캐피는 정말 햇살같다 할부지 할머니 다 좋다는 우문현답으로 누구도 서운하지 않게 만들면서 밤에는 따로 각 할부지 할머니 찾아가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할부지 할머니얘요 하는 오진 캐피 졸커 ㅋㅋㅋㅋ
[Code: 8299]
2023.11.30 01: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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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진짜 행복하게 떠나서 좋다ㅠㅠㅠㅠㅠ
[Code: f354]
2023.11.30 04: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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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ㅠㅠㅠ 조셉 천국에서도 패트릑이랑 행복하길 ㅠㅠㅠ 최고야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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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5: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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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너무 다정하고 좋다 ㅜㅜ
[Code: 2ced]
2023.11.30 07: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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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카잔스키 집안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특히나 조셉-레스타 관계성이 늘 몬가 따숩고 흐뭇하면서도 아련한데 ㅠㅠㅠㅠ 레스타는 조셉보다 몇 배 더 긴 세월을 살았지만 진짜 어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을 만난건 조셉뿐이라고 생각할것 같다 ㅠㅠㅠㅠㅠ 진심으로 조셉엄마 라고 생각할것 같아 ㅜㅜ 조셉이 떠나면 친자식인 패터슨보디 오히려 더 길게 힘들어할거 같은데 그걸 알면서도 조셉을 사랑하고 존경하니까 인간으로 떠날거라는 조셉뜻을 존중해주는걸거쟈나ㅠㅜㅜㅜㅠ 자기가 애교 부리고 철없게 굴어도 귀여워해주는거 무척 좋아할거같고 조셉도 그걸 좋아해서 레스타 일부러라도 늘 조셉의 철딱써니 막내롤로 그렇게 행동할거 같고 ㅠㅠㅠㅠ
[Code: 8b60]
2023.11.30 07: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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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천수 누리는것도 너무 좋아ㅜㅜㅜ 타고나길 건강장수 유전자인것도 있을거고 흙복이 출신(?)이라 더 그럴거 같고...역시 사람은 흙을 밟고 살아야....(?? 암튼 조셉 진짜 한시도 가만히 안 있고 꼬물꼬물 뭔가를 할거 같아 빈 땅 절대 못보는 펄럭어르신들 처럼 늘 텃밭 소담하고 복스럽게 잘 가꾸고 매일같이 들여다보는걸 낙으로 여길거 같다 애기캐피는 콧노래 부르면서 텃밭 가꾸는 왕함무니 모습이 자연스러울거 같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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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7: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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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도널리로 산 시간보다 카잔스키로 산 시간이 더 길어졌지만 그런 소박하고 정직한 즐거움을 간직하고 살거같아 한평생 자기가 텃밭 가꾸는거 봤으면서도 타고난 영주님 기질은 어디 안 가는지 농사 관련만되면 고장나는 자기 남편 보면서 괜시리 타박 잔소리 하면서도 재밌어 웃을거 같고ㅠㅠㅠ 영주님은 그런 조셉이 몇살이 되도 귀여우시겠지 ㅠㅜ 조셉이 천수를 누린건 아마 타고난 건강에다 남편뿐 아니라 복작복작한 가족들 사랑 많이 받아서인가봐ㅜㅜ 센세 절대 지우지마 ㅠ 두고두고 읽을거야ㅜㅜㅜㅜ
[Code: 8b60]
2023.11.30 09: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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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화같은 이야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셉 정말 행복하게 살다가 패트릑과 다시 만나는거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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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9: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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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땃하고 행복한 이야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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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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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카잔스키 가문 너무 사랑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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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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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다정해ㅠㅠㅠㅠㅠ 너무 따뜻한 가족이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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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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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너무 예뻐 얘기가ㅠㅠㅠㅠㅠ 다들 행복해서 다행이야 먼저 떠나는 사람들도 남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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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20: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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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적이야
[Code: 9509]
2024.04.04 04:45
ㅇㅇ
나 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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