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재밌는건 쪽국어보다 영어로 검색하는게 더 자료 풍부함



요시와라는 거대 집창촌이었는데, 여성들의 "공급"은 대부분이 납치/가난한 집안에서 팔려온 여성들로 채워짐. 쪽국은 동남아시아/쿨럭/조선에서도 사람 납치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그쪽 여성들도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나....어쨋든 19세기 후반엔 9천명 이상의 여성들이 있었음




그리고 이런 화려하게 꾸민 사람들은 극히 일부분이었으나 상류층과 거래하는 고급이었기에 사람들이 선망하고 따라하며 패션과 문화를 좌지우지ㅇㅇ


여기에 환상을 가진 남자들이 더욱더 부풀린 소문+그림등을 만들어내어 요시와라 = 교양있고 밝고 예술적인 곳이라는 인식이 더더욱 퍼졌다고


일반인들은 훨씬 싼 곳을 이용했는데 요시와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젊은 시절부터 몸을 팔아야했기에 매독이 창궐했고 평균수명이 23세였다고함....
게다가 화재가 나면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엄청 피해 발생하고.......

당시에 그냥 남성들이 일반적으로 가는 놀이터?같은 곳이었지만 사실 고통받았던 여성들이 거의 대다수였으나 현재는 대다수 매체에서 그런 여성들 존재는 싹 지우고 화려한 이미지로 소비하는거.... 이건 일본 페미니스트들이 지적하고있기는 한데, 엄청 소수의 목소리라서 대다수 시대극의 만화/애니/소설/드라마에서는 요시와라 = 반짝이는 향락의 도시 로 소비되고 있다고함 거기에 여성의 고난은 향신료같은것으로 쓰이고




이 사진은 서양인이 찍음. 공창제였기에 쪽국정부는 서양과 교류하기시작하면서 이곳을 엄청 써먹었고 그래서 서양에서도 요시와라가 대표적 사창가로 퍼졌다고함.이국적인 요시와라 매춘부와의 로맨스도 꽤 오리엔탈리즘 품은 컬트적 인기있었고



어제 곥올나 메트로폴리스 요시와라 설명보고 더 찾아봄....


이국적인 환락가 ? 당연히 요시와라지 하면서 붙인 이름인듯ㅇㅇ 다른 무성영화중에도 사창가 = 요시와라라고 붙인 영화 많다고
그런데 쪽국 글 읽어보니 요시와라라면서 정작 나오는 건물은 쿨럭풍이라고함(난잘모르겠지만 쪽국인이 그렇다니 그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