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유독 영화 장면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곡들이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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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탑매 메인곡 왕불알 휘파람 홀마핸 말하면 입아프지
사수해도 미치게 좋다는 장닭의 세레나데에 사람 눈물 쏙 들어가게 뜨거운 태양 아래서 들릴듯한 휘파람 루버릭이 끝까지 사랑하고 동거하는 장면 보일거같은 홀마핸 다 너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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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 카라반..
앤디 표정이랑 눈빛이 진짜 너무 부서지는 순간의 찬란함을 묘사하는거같음 다신 이런 순간이 안 올텐데 앤디한테는 이 순간이 완결이라 미련도 안 느낄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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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오투 럽미어겐 3:15쯤부터
만렙오메가 케이지가 리타 보고 웃으면서 아~닏투~노~~나우 할때 개짜릿 리타 팔굽혀펴기하다가 몸 일으키는것도 개멋잇어서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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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걍 존나 막 시발 어? 암튼 막 노래부터가 휘몰아침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데도 속절없이 사랑하게 되는 기분? 그러니까 상원의원 브래드쇼랑 해사에서 사고로 기억 잃은 브래들리를 멀리서 보호하는 루버릭 보고싶어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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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풋루즈 엔딩씬도
들을때마다 신나고 좋음 내내 말 안통하는 어른들 보다가 댄스로 모든게 치유되는 느낌 춤극혐 연기하던 가증병아리 고삐풀린것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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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오에 푸어썸슈가
솔직히 난 씨씨 퍼포먼스때문에ㅎ 샴페인이랑 허리돌리는 저..응...그거때문에...좋아해.... 나보단 앤디가 더 좋아할거임ㅎ



영화 자체도 좋지만 곡까지 좋으니까 들을때마다 더 좋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