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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8:51
나는 꼭 키드가 좋은 사람과 잘 사는걸 보고싶어<< 반짝반짝 눈빛 공격하는 매버릭 앞에서 당장 거절은 못하고(🐔 ..귀여워) 알겠으니 매브가 나랑 그분 만나는데까지 같이 나가달라고 새끼손가락 내미는 불곰병아리(🐹 귀여워!)
그리고 공주가 병아리 장가보낸다고 난리더니 지가 불곰에 달라붙은 다람쥐처럼 브래들리 옆구리에 낑겨가지고 선자리 입장했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은 은하수들: 얼씨구?
맞선자리에 나온 분이 불쾌하시지 않도록 루스터도 성심을 다하고 매버릭도 최대한 존재감을 죽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으나 어쩐지 다시 만날 엄두가 나지는 않을듯 맞선 상대분의 소감으로는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 남편으로는 글쎄...? 라고 했음
결국 몇년 뒤 브래드쇼 하우스에 놀러갔다가 우웅중년 먹이고 입히고 씻겨서 반질반질한 장포대남편 만들고 행복해하는 우람각시를 목격한 은하수들: 구스가 공주 키우라고 계시라도 내렸나? 아니 병아리가 자기 꿈은 원래 현모양처래
+영건들: (저 꼴을 보기 전부터 매브만 걸리면 눈이 돌아가고 흐물흐물 녹았다가 애가 됐다가 광공이 됐다가 별 난리를 다 겪어서)내 그럴 줄 알았다..
루버릭
그리고 공주가 병아리 장가보낸다고 난리더니 지가 불곰에 달라붙은 다람쥐처럼 브래들리 옆구리에 낑겨가지고 선자리 입장했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은 은하수들: 얼씨구?
맞선자리에 나온 분이 불쾌하시지 않도록 루스터도 성심을 다하고 매버릭도 최대한 존재감을 죽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으나 어쩐지 다시 만날 엄두가 나지는 않을듯 맞선 상대분의 소감으로는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 남편으로는 글쎄...? 라고 했음
결국 몇년 뒤 브래드쇼 하우스에 놀러갔다가 우웅중년 먹이고 입히고 씻겨서 반질반질한 장포대남편 만들고 행복해하는 우람각시를 목격한 은하수들: 구스가 공주 키우라고 계시라도 내렸나? 아니 병아리가 자기 꿈은 원래 현모양처래
+영건들: (저 꼴을 보기 전부터 매브만 걸리면 눈이 돌아가고 흐물흐물 녹았다가 애가 됐다가 광공이 됐다가 별 난리를 다 겪어서)내 그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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