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감자다!!






당장 그 두꺼운 입술을 치우시게!! 에드긴!!





네에?? 입술은 닿지도..





너무 두꺼워서 안돼!!!





오, 여기에 감자가!





당장 그 sex한 손을 치우시게, sex기사!!!





난 단지 에드긴에게 갖다주려고 한 것 뿐이오!





변명은 필요없다!!




홀가에게 막혀 감자에 손도 대지 못한 에드긴과 젠크ㅋㅋㅋㅋㅋ
하지만






홀가, 왠 감자야??





어서 먹어봐, 말라민. 잘 익었어





먹어도 돼?? 홀가 감자 사랑하잖아





아냐, 말라민은 먹어도 돼 (빤히...)





홀가,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못먹겠잖아~





우리 귀여운 말라민 먹는 거 한순간도 놓치기 싫어서 그래~





호호는 안먹어? 





자기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 (이따가 말라민 먹을거니까)





그래도, 아~해봐





아~~~~~




못이기는 척 말라민이 내민 감자 깨무는 홀가






그럼 나도 한입마....





그 두꺼운 입술을 치우지 못해!!!!




눈치없이 감자 탐내다가 다시 쫓겨난 에드긴ㅋㅋㅋㅋ 옆에서 토닥여주는 sex기사
서러워진 젠크 다음날 에드긴 집 마당 가득히 감자를 캐서 나타나는 거임






에드! 마음껏 감자를 드시오!





... 이렇게나 많이??





내 그대를 위해 밤새 감자를 캐러다녔소




하지만 마당을 가득 채운 감자를 보고 제일 기뻐한 건 홀가겠지ㅋㅋㅋ






말라민한테 또 감자 가져다 줘야겠다~




감자 핑계로 또 말라민 만나러 가서 신난 홀가





홀가의 감자는 말라민과 키라만 먹을 수 있을 듯ㅋㅋㅋㅋㅋ 말라민이 아니면 홀가 감자 먹을생각 하지도 마라!!ㅋㅋㅋㅋㅋㅋ 서러우면 자기가 캐서 먹으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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