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이라 해도 작년 8월에 나온 거임 근데 난 이제 읽음ㅋㅋㅋㅋㅋ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라는 제목인데 에도시대 배경인 소설들 중에 사람 하나씩 초대해서 괴담 듣는 뭔 가게 있잖아 그 편이고 에피소드 총 3개인데 마지막이 제일 재밌다ㄹㅇ 단편으로 끝내지 말고 걍 이걸로 소설 하나 뽑았어도 좋았을듯 연못 깊은 곳에서 나타난 익사체가 갑자기 살아 움직인다, 이렇게 시작되는 내용인데 연못이 실은 다른 이세계로 이어지는 곳이고 거기도 똑같은 에도시대지만 묘하게 다르고(쇼군은 없고 대왕이란 존재가 있음) 뭐 대충 이런 설정

그러니까 좀비가 없는 A마을에 B마을의 익사체가 나타남 뒤쫓아온 B마을 사람에게 얘기를 듣고 A마을의 몇 남자가 도우러 연못으로 잠수함 이 전개인데 B마을에서 좀비들한테 쫓기고 도망치고 하는 내용이 웬만한 스릴러 못지 않아서 이걸 왜 그냥 미시마야가게 어쩌구 시리즈의 단편으로 구성했나 아쉬울 정도임 오노 후유미 시귀처럼 존나 장편으로 써주지 저 세계관으로.. 하여간 중간까지 읽어서 결말은 모르겠는데 흥미진진함 근데 해피엔딩일지는 모르겠다 좀비들 존나많아짐 ㅅㅂ기관총으로 갈겨버릴 수도 없고 왜 많아졌는지까지 쓰면 스포인데 꽤 괜찮은 설정이었음 존나밑도끝도없는 재난st 암튼 그 머야 다다미인지 뭔지에 화산이 그려져있는데 실제로 분화하던? 그 에피보단 훨 재밌어 배경이 에도시대라 좀비는 인간이 아닌 자 이렇게 부르더라 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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