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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05:53
잘 만들긴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 혹은 너무 유명해서 기대가 너무 컸던, 혹은 나랑 코드 안 맞았던 작품들.

미드나잇 인 파리-헤테로 백인 미국인 남자의 바게트국 환상. 돈을 그렇게 쳐 쓰고 다니니 좋겠지. 낭만. 너무 꿈 속에 살아서 꼴보기 싫었음
러브 액츄얼리-스케치북 장면 유명+크리스마스 추천영화하면 꼭 떠서 봤는데 영국 국뽕 오그르르
인디펜던스데이-여기는 미국 국뽕이 오그르르. 다른 나라들은 정부가 없다냐. 군대 통신. 그치만 스케일 CG기술력 오짐. 빌 풀먼, 토르 락롴 제프 골드브룸, 윌 스미스 등 예상치 못한 교주파티라 재밌게 보긴 함
매트릭스-잘 만들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다. 세기말 갬성 좋음. 새천년맞이 미래 상상 희망. 기술 진보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란 희망. 기술진보 낙관론 보임
무간도-잘 만들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다. ㅇㅇㅇ이 죽으며 푸쉬식 됨
가타카-잘 만들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다22222 세기말갬성222 깔끔하고 메시지도 좋은데 기대 안하고 보면 너무 재밌게 봤을 것 같은데 인생영화다 추천받고 잔뜩 부풀어서 보니 아쉬웠음
티파니에서 아침을-인종차별, 성차별 다채롭게 빻아서 놀람. +자다일어나도 풀메. 과장되고 연극적 제스처와 연기들. 품에 안겨 잠꼬대 오그르르. 그치만 스타일 패션 아이코닉하고 와꾸파티. 비주얼이 예쁘다. 화면 때깔이 예쁘다.
쉘부르의 우산-라라랜드에 영감을 준 뮤지컬영화 원조다 해서 재개봉할 때 극장 가서 봤는데 화면 때깔 예쁘긴 한데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고 밍밍함+그 시대 특유의 극적인 연기들, 교주들 비주얼은 좋음. 근데 비주얼만 좋음
대부3-꿀비주얼 발연기 댇…? 7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약 20여년간 영화 발전 빨랐음. 70년대에는 세련된 선구자. 1,2 이어서 잘 만들고 톤 유지 잘했고 좋긴 했는데 20년간 다른 좋은 영화들을 많이 본 관객들 눈이 높아짐.
바튼 아카데미 -호밀밭의 파수꾼 읽을 때 느낌, 잘 만들었고 좋지만 음암엄. 동부 사립학교 도련님. 죽시사랑 비슷한 느낌인데 죽시시는 좋았는데 바튼은 왠지 투정 같음
해리포터-기대가 너무 컸다3333
시간을 달리는 소녀
터미널-여캐 취급 아쉽. 공항 브라.
캐치미이프유캔-이게 왜 띵작 싶을 정도로 아쉬웠음.
+포레스트검프 이건 잘 보긴 했는데 제니 취급이 개빻. 주인공 캐릭터 사정만 관객이 공감하게 만들어둠. 제니가 안쓰러워. 얘 사정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서 관객이 이해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비정전-홍콩영화는 분위기로 보는 거
타락천사-홍콩영화는 분위기로 보는 거2222
해피투게더-홍콩영화는 분위기로 보는 거3333
기생충 ㄱㅇ
클래식 ㄱㅇ
도둑들 ㄱㅇ
타짜 ㄱㅇ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ㄱㅇ
웰컴 투 동막골 ㄱㅇ
건축학개론 ㄱㅇ 풋풋한 첫사랑 영화 기대하며 봤는데 여러모로 구질구질함
설국열차 ㄱㅇ 기억에 남는 건 바양갱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모험 고픈 미국시민 위한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ㅅㅍ 밟고 봐서 아쉽
스내치-빵발 비주얼만 보인다. 유주얼 서스펙트보다도 아쉽
그린북-잘 봤는데 살짝 밍밍+나중에 실존인물 유족 허락 안받았단 이야기 듣고 실망
오펜하이머-놀란이 안 맞아요. 폭파 장면 인상 깊, 플퓨 굳이 벗겨야 했나 싶은 장면들
트로이-빡머갈 신화 알못이라 약노잼. 여캐 때려놓고 금방 사랑한대. 찐사랑 취급이 하…
콘스탄틴-빡머갈 종교 신화 알못이라 약노잼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알도만 봤다. 멜라니 로랑 조녜, 레아 세두 미국 진출 초기 단역 모습. 교주파티라 반가웠으나 영화는 재밌긴 했는데 뭔가 과해
얼라이드
오션스 일레븐, 트웰브
귀여운 여인-완전 젠틀맨인 줄 알았더니 그냥 다른 놈들보다 좀 나았을 뿐인 남주. You just did
인터스텔라-놀란이 안 맞아요222
인셉션-놀란이 안 맞아요3333 장르개척. 다른 sf영화와 창작물에 영향준 건 알겠음. 레퍼런스 찾기용. 꿈 속 다 공격 돌변. 인터넷 썰들과 괴담에도
월드워Z-마지막 걸어올 때 오글, 주인공 영웅 구원자
미녀삼총사-시대의 한계가 너무 보임. 그래도 여캐가 메인인 영화가 나왔다는 게 의의
2024.03.30 09: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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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몇 개는 공감가는데 몇 개는 나붕 인생작 따흐흑 가타카랑 인터스텔라 여러번 보고 찬찬히 뜯어보며 곱씹어 볼수록 좋은데 한 번만 더 봐주면 안되냐 나도 처음 봤을 땐 그냥 그랬는데 다시 볼수록 좋아서 광광 울고있어 검색해보면 장면별로 뜯어서 해석해 놓은 거 많은데 한 번만 다시 봐주면 안되냐ㅜㅜ 감상,해석 많이 읽어보고 많이 생각해볼수록 너무 좋음 따흐흑
구질구질했다면 미안하조 이 댓들 걍 무시해도 됨
[Code: a8f8]
2024.03.30 09:28
ㅇㅇ
모바일
*댓글
[Code: a8f8]
2024.03.30 09:47
ㅇㅇ
모바일
인터스텔라는 우주알못이라 블랙홀 어쩌구 저쩌구 원리 해석 다 넘기고 아빠 딸 사랑 정도로만 봐서 남들이 극찬하는 만큼 재밌게 보지 못했을 뿐+러닝타임이 길어서 빵댕이가 아프다
가타카는 재미있게 봤어. 기대가 너무 컸을 뿐ㅜㅜㅋㅋㅋ
[Code: 0844]
2024.03.30 14:20
ㅇㅇ
모바일
생각해 보니까 나도 가타카는 기대 내려놓고 봐서 재미있게 본 것 같아ㅋㅋ 미루길 엄청 미뤘었는데 그 과정에서 기대심 진짜 많이 내려놓음 일부러
[Code: 0660]
2024.03.30 14:21
ㅇㅇ
모바일
ㄱㅇ 타짜도... 사실 그건 인터넷에 어딜 가든 나오는 드립들 원조 이해하기 위해 본 것에 가까움ㅋㅋ
[Code: 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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