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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5:50
우리집안에는 여자 친척언니가 둘 있었는데 각각 16살에 심각한 병으로 먼저 하늘 나라로 떠남 그래서 남자친척만 오지게많음

근데 나붕 중학교 다닐때 어느날 갑자기 4교시에 칭긔들이 너입술보라색이라함

화장실에 거울보러갔다가 그대로 세면대에 토함

화장실 들어가서 폭풍설사랑 휴지통에 음식물, 물, 위액까지 다 토함

그대로 비틀비틀 교무실가서 담임한테 조퇴요 하자마자 당장가라함 내꼴이 죽어가는꼴이었나...?

어쨌든 학교에서 나온 나는 편의점가서 물을 삼 갈증이너무 심해서 아마 이때도 열이펄펄끓었는데 본인이 애라서 그런건 잘몰랐던듯?

한 300미터 걸으니까 나 딩초때까지 다니던 소아과가 있어서 거기로드감 그리고 기억이없음

부분부분 기억나는건 삐용삐용 소리에깨서 보니까 구급차안에 누워있었고 여창조주가있었음

일단 ㅅㅅ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피를 한 네번뽑음

검사결과 얘가왜이러는지 알수없음

열이내리고 토하지도않고 설사도안함

근데생리시작함 ㅅㅂ

그래서집에갔는데

다음날그시간에 또 똑같은 증상

ㅅㅅ병원 응급실로감

또 피뽑고 의사들이 보더니 이상없데 ㅎ.....ㅅㅂ

또 가라앉음

또 시작됨

그짓거리를 일주일함 열은 오를때 40도 이상까지 오르고 7키로가 빠짐

7일째되는날 새벽에 비가오고 천둥번개가 쳤었음

여대창조주 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나붕 태어날때 심은 감나무가 벼락맞고 죽었다는거임

근데 그 집은 산쪽이아니라 평지였고 그 감나무는 정원에있는 다른 나무들보다 한참작았음 대체 벼락이 어떻게 핀포인트 사격으로 그 나무를 쳐버린건지 알수가음슴

어쨌든 감나무저세상 간날 나는 집 바로근처에 화상전문2차병원으로 옮김

근데 병원입구컷당함

대학병원 정년퇴임하시고 그 화상전문병원 하시던 원장쌤이 내 피샘플 사진보더니

"말라리아네, 약처방해줄테니까 먹어요" 그러고 끝이었음.....

나붕 그때로부터 1년반 전에 외계인들과 필핀 갔었고 재수없게 나혼자 걸린거임 근데 이 쌤이 했던말이

이틀만 더 열올랐으면 죽었을지도모른다 라고 했었음....

약은 한 알에 400원이더라....

그리고 나는 후유증때문에 머리카락의 2/3을 잃었음...

그리고 반복되는 열때문이었는지 뇌가녹았는지 공부가 죽어라안되더라

어쨌든 감나무야 고마워

그리고 내밑으로 여자 친척 동생들은 아픈적 없이 잘지내고 있음.....

뭘까진짜? 감나무가 액땜해준걸까?
2024.03.21 15:54
ㅇㅇ
모바일
뭔가 드라마틱하다 무샇9서 다행이야 남은 인생 알차게 보내자
[Code: ff73]
2024.03.21 15:54
ㅇㅇ
모바일
무사해서 다행이야
[Code: ff73]
2024.03.22 20:30
ㅇㅇ
모바일
무사해서 다행이다 건강하게 지내
[Code: 94b1]
2024.03.24 01:52
ㅇㅇ
모바일
ㅁㅊ 머리카락.......
[Code: 4247]
2024.03.25 02: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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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의사는 모냐 ㅅㅂ
[Code: 8c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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