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쪽 창문에다 방범용으로 슬라이락 자물쇠랑 진동감지되면 경보울리는 거 붙여놨는데 
며칠전부터 아무도 없는데 하루에도 3번씩 진동알람 울리고 그랬음
문 열린 흔적도 없고 인기척도 없고 내가 창문 바로 밑에서 누워있는데도 막 울리고 지랄이었단 말임 ;; 
그것도 낮시간도 아니고 항상 새벽 2~4시에만 그 지랄이었음 

알람울리는것때문에 매일 늦게자게 되고 자다가 깨고 그래서 
걍 알람을 꺼둘까 하다가 그건 또 뭔가 경보기 산 값이 아까웠음
원래 그 창문 바로 옆에 전신거울을 세워 뒀는데
문득 거기까지 가서 거울보는게 갑자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울 출입문 쪽으로 옮기니까 이제 알람 안울림ㅋㅋㅋㅋ 

설마하긴 했는데 거울하나 옮겼다고 매일 울리던게 갑자기 조용해지니까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