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너튜버루스터랑일상너튜버행맨

루스터행맨






행맨은 브랜드 파티에 초대를 받아서 며칠 뉴욕출장을 가게됨.
행맨의 바디제품을 만들었던 회사의 모회사라 콜라보제품이 매출이 좋기도 했고 제품 자체도 호평이라 처음 초청을 받아서 가게 되겠지.


행사는 이틀 정도지만 브랜드 측 담당자가 행맨이 간 김에 브이로그용 영상도 채우고 싶어 일주일정도 머물예정이라고 하자 호텔숙박비를 회사에서 부담할테니 회사 제품이 들어가있는 호텔 스파체험기를 올려줄 수 있겠냐는 제안에 흔쾌히 허락함.


출장가기 전날 오전 운동 마치고 루스터에게 택배나 우편물들을 부탁하면서 보조키도 건내고 보안장치 비밀번호도 알려줌.
루스터도 그정도는 어려운 일은 아니니 알겠다고 하고 키를 받아들면서 수영장 맘대로 쓴다는 말을 하자 벌거벗고 수영해도 아무도 모르니까 냉장고도 마음대로 하라고 하겠지.





행맨이 출장을 갔다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는데 다음날 아침에 운동하러가서 당연하게 행맨을 기다리고 있다가 정신차리곤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쇠질만 더 열심히 했을듯.






뉴욕에 처음 간 행맨은 피곤함은 둘째치고 조금 들떠서 영상을 담기 바빴음.
본사 담당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호텔 체크인과 더불어 매니저처럼 옆에서 며칠간 스케쥴을 함께 해주기로 함.
저녁도 먹고 앞으로 스케쥴과 스파 홍보 영상에 관한 가이드라인의 회의를 겸해 관광으로 가기 좋은 장소들을 추천받고 다음날 오랜만에 제대로 차려입고 행사에 참여함.


행맨이 이미 얼굴은 알고있는 인플루언서들부터 모델이나 배우들도 오는 꽤 큰 행사라 조금 긴장했을것 같음
그래도 인별스토리에 준비과정과 행사장 풍경까지 깨알같이 올려뒀고 루스터는 집에서 피드를 보고있다가


[뉴욕은 어때?]


라고 메세지를 보냈지만 한참동안 답이없자 바쁜가보다 했음.
몇시간이 지나서야 행맨의 셀피가 왔는데 얼굴 한가운데 활짝 웃는 행맨 얼굴과 손가락을 뻗은 곳을 보니 전에 집에서 같이 영화보다가 루스터가 좋아한다는 배우를 작게 가리키며

[나 네가 좋아한다는 배우 봤다~부럽지?]

[재밌어보이네..택배 온거 맨날 놓는 자리에 놨어]

[고마워~]




행맨이 뉴욕을 만끽하고 있는 사이 루스터는 오늘따라 짐에 가는 것도 안내켜서 동네를 가볍게 몇바퀴 뛰어선 행맨네 집으로 감.
그새 문앞에 쌓인 도착한 택배와 우편물들을 챙겨 익숙하게 집으로 들어가 보안장치를 해제했음.


평소 같았으면 왔어? 하면서 반겨주는 목소리도 안들리는 적막한 집안에 냉장고 소리만 엄청 크게 들리겠지.
냉장고를 열어 음식도 좀 털어먹고 수영장으로 떨어진 잎사귀들을 망으로 건져내고 말 그대로 하우스키핑중인 루스터.
문득 진짜 아무도 안온다는걸 깨닫고는 이상한 해방감에 입고있던 옷을 훌렁 벗고 수영장으로 뛰어든 루스터.

날도 너무 좋아 선베드에 누워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놓고 전신 앞뒤로 잘 구우면서 행맨이 왜 이렇게 집을 좋아하는지 새삼 느끼는 중이었음.




근데 한가지 루스터가 간과한게 행맨의 폰으로 집 밖에 달려있는 씨씨티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거였음



행맨에게 집 보안장치가 해제되었다는 알람과 수영장쪽에 움직임이 감지되었다길래 당연히 루스터인걸 알면서도 뭐하나 싶어 카메라로 보는데 행맨은 처음에 눈을 의심함.
그냥 피부색이랑 비슷한 바지를 입었나보다 했는데 루스터가 뒤도는 순간 나체의 루스터를 보겠지.

“아니..진짜 벌거벗고 수영해도 아무도 모른다고 했더니만..”

하필 최근에 화질이 좋은 카메라로 교체한 탓에 느리게 덜렁거리는 루스터의 루스터도 너무 잘보임.
이걸 얘기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은데 말해주면 본인이 씨씨티비로 훔쳐 본 음습한 사람이 될것 같아 그냥 혼자만 알고 있기로 하고 녹화된 씨씨티비영상은 혹시몰라 삭제할것 같은데 그게 매일 반복됨.
나중엔 일부러 켜보지도 않고 알람확인만 하고 끄겠지.


2~3일쯤 지나 뒤늦게 루스터도 무심코 바라본 지붕 구석에 달린 씨씨티비의 존재를 깨닫고 아차 싶었지만 행맨이 따로 별말이 없기도 했고 보안해제를 하면 녹화가 안되는거라고 착각하고 있어서 덕분에 며칠간의 나체 태닝으로 엉덩이까지 잘 구워진 수탉이 됨.


나체태닝으로 노릇노릇 구워진 루스터와 다르게 흐린날씨 속에서 관광객 모드로 열심히 돌아다니는 행맨은 도착한 날부터 같이 다녀준 담당자에게 작은 선물도 해주고 혼자 돌아다니는 날에는 미술관도 가고 쇼핑도 하고 루스터에게 집을 봐준 고마움으로 선물도 사고 장난처럼 줄 흔한 뉴욕마그넷과 키링도 샀음.




날씨도 으슬으슬하게 추워서 호텔에 하루종일 있었는데 운동하고 조식먹고 방에서 일 좀 하다가 예약시간 맞춰 스파를 받고 완전 말랑말랑 릴렉스 상태로 방으로 돌아와 낮잠 좀 자고 일어나니 어둑해져서 오랜만에 라방을 켰음.

“온 첫날 빼고 내내 날이 흐린 뉴욕~”

호텔 밖으로 보이는 풍경으로 시작한 행맨의 라방은 스파를 받고 한껏 뽀얀 얼굴을 한 행맨으로 비춰짐.
스파 받고 나오니 너무 허기져서 룸서비스를 주문했는데 와인이 서비스로 왔다며 창밖을 보며 한껏 뉴욕차도남 꽁트 중인 행맨에 다들 웃기 바쁨.


혼자 방에서 저녁식사하다가 심심해서 켰다며 와인이랑 디저트 먹는동안 질문있으면 받겠다며 조용히 입만 오물거리며 먹기 시작함.
한입먹고 채팅보고 읽고 대답해주겠지.


저녁메뉴부터 시작해 뉴욕 기념품은 뭐샀는지 어디는 가봤는지 언제 집에가는지 소소한 질문들에 차분하게 대답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뜬금없이 엄청 장문의 연애상담이 올라와서 좀 생각하다가 진지하게 대답해줌.


릴렉스 상태에서 배도 부르고 알콜도 들어갔겠다 평소보다 나른해보이기도 하고 눈이 촉촉함.
디저트도 다 먹었고 와인도 다 마셨으니 방종하겠다고 하자 조금만 더해달라는 채팅이 계속 올라왔지만 여기서 더하면 술기운에 헛소리 할거 같으니까 그만하겠다고 하고 대신 오늘 라방은 남겨놓겠다는 말을 남기고 방종한 행맨.



그냥 침대에 풀썩 누워선 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루스터에게 전화를 걸었음

몇번 신호가 가지도 않았는데 바로 연결됨

”여보세요“

”응.”

“뭐해?방송도 안하던데”

“너 라방보고 있었는데”

“그랬어?ㅎㅎ 왜 채팅안하고”

“나도 뭐 먹고 있었거든”

“뭐 먹는데?”

“그냥 누들 배달시켜서 먹고있었어. 영상 좀 많이 찍었어?“

”응.편집할게 큰일이네ㅎㅎ“

”지금 집에 택배도 엄청 쌓여있어“

”더 큰일이네..“

“지금 반 물류창고 상태야ㅎㅎ.오는거 내일인가?”

“아니 내일 모레.”

“냉장고..뭐 좀 채워둘까?”

“으응~아니.괜찮아.”

“제이크.너..괜찮아?”

“응?괜찮은데?왜 갑자기?”

“평소보다 목소리가 차분하길래“

”아..ㅎㅎ오늘 호텔에서 스파 받았는데 너무 좋았거든.잠이 솔솔와.나 낮잠 잘 안자는데 낮잠도 잤잖아“

”그랬어?엄청 좋았나보네“


딱히 중요한 내용도 아닌 통화인데 루스터랑 통화하다보니 이상하게 기분이 좀 좋아진 행맨.

“루스터.”

“응?”

“아니야.”

“뭐야~궁금하게”

“아니야~방송 잘 하라고~”

“알았어.잘 자고~심심하면 또 연락해~“



전화 끊고나서 잔에 와인을 채우고 창문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한잔만 더 마시고 잔다는 코멘트만 피드에 남겼는데 유리창에 와인잔 사진찍는 행맨 모습이 비쳐찍혔음.



행맨과 통화 후 괜히 간지러운 느낌에 가슴팍을 긁적이며 방송을 켜는 루스터였는데 묘하게 집중이 안되서 어이없이 게임캐릭터가 죽자 채팅에도 물음표 표시만 가득해짐.
루스터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굳어있다가 손으로 이마를 감싸겠지.

물음표 가득한 채팅에 [게임 드럽게 못하네ㅋㅋ] 라는 채팅이 눈에 들어왔는데 행맨이었음.

루스터도 그제서야 피식 웃곤

“손이 미끄러졌어.그럴 수도 있지~아!처음부터 다시해야되네?아아아아아“

중간저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며 다시 시작할듯



행맨의 영상은 편집시간이 있다보니 맛보기용으로 거의 매일처럼 인별에 사진과 스토리로 일상을 폭풍 업로드되다가 굿바이 뉴욕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비행기에 탄 사진을 업로드 하곤 업로드가 멈췄겠지.





행맨이 공항에 도착해서 게이트를 나오는데 혼자 우뚝 서있는 루스터를 보고 처음엔 닮은 사람인줄 알았지만 눈을 마주치자 서로 씨익 웃으며 행맨이 다가가선

“데리러 온다는거 농담인줄 알았어..”

“너 쇼핑한거 올라오는거 보니까 우버로 택도 없을것 같길래”

“내꺼만 산거 아니라고..근데 하우스키핑에 공항마중 서비스도 포함이야?”

“마중은 추가 요금 있습니다 고객님“

“부우...”

루스터 차에 한가득 실린 행맨의 짐과 행맨과 함께 집으로 향하는데 시동을 끄고 루스터와 함께 양손가득 짐을 내리고 현관으로 향하는데 한손으로 익숙하게 자신의 집 문을 여는 모습을 행맨이 뒤에서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들어가겠지.



집에 들어가자마자 거실에 캐리어 짐부터 펼쳐놓고 루스터한테 가방안에서 다소 구겨진 작은 봉투를 건냄

“뭐야?”

“집 잘봐줘서 고맙다고”

“웅~땡큐~오..냉장고에 붙여놔야겠다.“

”반응이 그게 다야?“

”응?“

”에이..재미없어.이건 그냥 놀려주려고 산거라고.진짜는 이거지롱“


하면서 루스터에게 한보따리 건냄


”이게..다 내꺼라고?“

”응.짐싸면서 따로 챙겼으니까 내껀 안섞였어.“

”일주일 집 봐준값치고 과한데?”

“공항픽업서비스도 포함하면 대충 맞지~”


그러고 나서도 근처에서 짐정리를 도우면서 뉴욕에서 있었던일을 얘기하다보니 기왕 있는김에 루스터에게 카메라 좀 들어달라고 말하면서 러프하게 쇼핑하울을 찍기 시작함.

작은 인테리어 소품부터 시작해 세일이라 산 옷이라던가 신나서 얘기하는데 그동안 행맨의 트레이닝 덕에 그나마 좀 쓸만한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된 루스터임.



행맨을 집에 데려다만 주고 바로 갈 생각이었는데 행맨이 뉴욕에서 선물받은 와인 같이 마시자고 해서 한잔만 마셔보자는게 결국 둘이 소파에 앉아 한병을 비우고 나서야 아쉬운듯 차만 두고 터덜터덜 행맨이 준 보따리만 들고 걸어서 돌아가는 루스터겠지.

집에서 행맨이 준 꾸러미들 열어보고 야무지게 정리해서 넣어두곤 고맙다는 말과 함께 내일 짐에서 보자는 메세지를 보내자 행맨에게 스마일 이모지만 돌아왔음



다음날 평상시처럼 짐에서 행맨을 마주쳤을때 안도감이 드는 루스터였는데 행맨도 같은 마음이었다는걸 서로만 모르고 있겠지.



행맨이 어제는 몰랐는데 안본사이에 태닝 잘 된것 같다며 얘기하자 수영장에서 엉덩이까지 빠짝 태웠다며 갑자기 입고있던 바지 조금 내려서 엉덩이 보여주는 루스터에 잊고있던 씨씨티비 속 영상이 벼락맞듯 떠오르는 행맨..





몇편으로 나눠 올라간 행맨의 뉴욕 브이로그엔 뉴욕에서 만난 인플루언서나 셀럽들의 댓글이 달려서 하트도 좀 눌러두고 직접 셀럽들의 채널에 가서 댓글도 남김.

쇼핑하는 것만 모아서 한편으로 묶었는데 드물게 눈 돌아가서 신나게 쇼핑하는 행맨에 저렇게 잘 놀아놓고 라방에서는 왜 그런거냐는 댓글이 달리고 다시 호텔 라방 영상 댓글엔 브이로그 보고 왔는데 이때 왜 그런거냐며 웃지 못할 돌림댓글이 달림.

행맨 본인이봐도 정신이 이상한사람 처럼 보여서

ㄴ과도한 세일은 멀쩡한 사람도 눈이 돌게 만든다.-행맨-

드물게 대댓글도 달아줄듯
2023.03.26 21: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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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서로를 의식한다!!! 조금만 더 서로를 의식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Code: dc6e]
2023.03.26 21:28
ㅇㅇ
행맨 출장 갔는데 당연하게 행맨 기다리는 거 심장 떨리게 좋다...씨씨티비로 본의 아니게 루스터의 루스터 보게 된 행맨 진짜 깜짝 놀랐겠다고ㅋㅋㅋㅋ노릇노릇 구워진 루스터 남의 집에서 제대로 만끽하고 있네ㅋㅋㅋㅋ마중도 나오고 살짝 바지 내려서 태운 것도 보여주는 루스터 미쳤나ㅋㅋㅋㅋㅋ하...존좋존잼ㅠㅠㅠㅠㅠㅠ
[Code: da89]
2023.03.26 21: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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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왔구나( ᵕ_ᵕ̩̩ ) 살짝 내려서 보여준 그 엉덩이에 행맨 타투라도 생겨라(?
[Code: 1de2]
2023.03.26 22: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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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하 존잼 ㅠㅠㅠ 센세 넘 잼나여 ㅜㅜ
[Code: efbb]
2023.03.26 22: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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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뽀애진 행맨이랑 집지키면서 태닝한 루스터랑 대비되서 너무 좋음 ㅠㅠ걍 바이브는 동거하는 커플 유튜버잖아 ㅠㅠㅠㅠ같아 캠핑가고 기다리고 공항 마중 나오는 친구가 어디있냐고…
[Code: e49d]
2023.03.26 22: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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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얘네 아직 친구와 썸 사이의 간질간질한 느낌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79a]
2023.03.26 22: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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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왜 허전한지 모르는거야? ㅎ
[Code: bdc6]
2023.03.26 22: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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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썸타는 거 존나 안정적이고 편안한데 간질간질해.... 너네.. 하.......존나 사랑한다 내가..
[Code: b78e]
2023.03.26 22: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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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터 나체로 수영장에서 태닝하는거 행맨이 cctv 조용히 지우는거 뭔데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루스터는 녹화안된걸로 알고있을텐데ㅋㅋㅋㅋㅋ암것도 모르고 태닝 잘됐다고 바지 쪼끔 내려줌ㅋㅋㅋㅋㅋ루스터 운동 가서 당연하단듯 행맨 기다리는거 하 얼마나 일상이길래ㅠㅠㅠㅠㅠ루스터가 자연스럽게 행맨집 문열고 들어가는걸 행맨이 뒤에서 보면서 동거 생각안했을리없다 같이 살어ㅠㅠㅜ아니 그전에 사겨라ㅠㅠㅠㅠ
[Code: 78cb]
2023.03.26 22: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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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맨 cctv로 루스터의 루스터랑 마주친거 뭔가 웃픈데 이 썸과 연애 그 어드매에 있는듯한 분위기 너무 좋다
[Code: ec1e]
2023.03.26 22: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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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공항 픽업에 행맨네 집 익숙하게 문 따고 들어가는 루스터라니ㅠㅠ 남편인줄... 두 분 언제 결혼하셨어요;;;;;
[Code: 74e4]
2023.03.26 22: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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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썸도 아니고 신혼인거같은디;; 빨리 결혼 갈기자 얘들아
[Code: b100]
2023.03.26 23: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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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ㅌㅌㅌㅌ뭐지 개설레
[Code: 2f26]
2023.03.26 2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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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하다....ㅌㅌㅌㅌ
[Code: 1956]
2023.03.26 23: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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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행맨이나 루스터가 직접 쓴 거 아니야...? 어떻게 이렇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냐......
[Code: d3fb]
2023.03.26 23: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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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귀는거냐고 묻기도 머쓱해;; 너네 부부잖어..
[Code: d8b3]
2023.03.27 00: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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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까고 태닝보여준거 플러팅아니냐구 유죄수탉아ㅜㅜㅜㅜㅜ 내집을 능숙하게 열고들어가는 루스터에 기분 이상해진 행맨ㅜㅜㅜ 얘들아 상대를 보고 멜랑꼴리하면 그거 연애해야하는거야
[Code: 4817]
2023.03.31 19: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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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아...귀여워... 아 너무 귀여운데...? 아 귀여워...
[Code: e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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