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피해자-가해자 모임인데 정작 자기들은 친하고 주변에서만 저게 저래 돼?? 하는거

훈이 수겸이 태웅이면 모이는날 동네에 저기 저것들 보라고 비주얼이 저세상 연예인급이라고 난리나는데
정작 대화는 셋다 아저씨 상남자급임

느그덜 즘심 뭇나 안묵었음 쩌그 시장통에 돼지국밥 한사바리 때리러 가까?
야 선지 없냐 선지 기왕 시장 온거 막 잡은 싱싱한거 먹어야지
....내장탕이 더 좋은데...

이러고있어서 김수겸 1+1으로 끌려온 성현준 헛구역질하고 있고 남훈이 혹시 쳐맞을까 따라온 강동준이 등짝두들겨주며 니도 인자 슬슬 익숙해질끼라 위로해주고 태웅이한테 잡혀온 백호 오오 맛있겠다 난 대짜 특대로 고기추가 외쳐라



정대만 피해자모임? 가해자모임인가? 는 역시나 남자자석 위력 화끈함
대태야 이미 걍 한세트고 동오 낙수는 산왕에서 같이 뛰니 당연히 친한데
권혁이 의외로 저 틈에 잘 스며듬 특히 동오낙수랑 거의 트리오수준

난 내이름이 뭐지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문장같더라고
난 3점슛라인 스위시 그땐 진심 미친놈같아
쓰러질듯 쓰러질듯 안쓰러지고 히히 웃으며 비틀비틀 다가오는게 꿈에서도 보여 난...

저러고 카페에서 파르페 뜨며 수군대는거 듣고 대만이 ??돼서 태섭이한테 내가 저래? 묻고
태섭이 짝눈썹 뜨고 아 그걸 몰라서 물어요 진짜? 한숨쉬다 자기도 저기 참가해서

난 저인간 바닥에 무릎꿇을때가 세상에서 젤 무서워요 또 다리 망가졌나 싶어서

하고있는거지

껍데기만 예쁜 아저씨들이랑 인상은 쎈데 속은 소녀감성인 남정네들 좋다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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