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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생각임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할지도))


송태섭 한나 좋아한다고 겉으로 다 티내고 다니면서도 이제 자기는 주장이고 한나는 매니저니까 괜히 부담주기 싫어서 졸업때까지 고백은 안할 수도 있을거같음ㅋㅋㅋ 그래서 졸업식날 두번째 단추 주면서 한나한테 자기 마음 고백하는거 좋지않냐 근데 받아줘도 좋고 안받아줘도 좋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음

아니면 산왕전 이후로 터져나오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한나에게 자기 마음 고백해버린 태섭이도 좋음

이 때 한나가 받아주면 졸업때까지 잘 사귈테니까 당연히 서로 두번째 단추를 나눠갖겠지 남친 단추를 여친이 안가져가면 누가 가져가겠음ㅋㅋ

근데 만약 한나가 안받아주면...? 태섭이 속상하긴 하지만 상남자니까 잘받아드릴거같음 마음 정리가 쉽게 되는건 아니지만 한나 생각해서라도 접으려고 노력할듯 예전처럼 한나...♡ 하고 헤벌레 하던것도 안그러려고 할 거 같음 한나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사실 한나도 거절하면서도 앞으로 계속 봐야할 사이인데 불편해질까봐 걱정했는데 태섭이가 전보다 좀 더 조심하는 눈치기는 해도 여전히 서스럼없이 대해줘서 안심할듯 그렇게 주장이랑 매니저 오롯이 동료 사이로 잘지내면서 농구부 잘 이끌어갈 거 같다

그래서 졸업할 때 쯤 되면 완전히 친구 사이나 다름 없이 될 거 같은데 졸업식날 태섭이가 자기 두번째 단추 줘서 한나 조금 당황할 거 같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또 고백하는건가 싶어서 좀 부담스러워지려고 하는데 한나가 당황스러워하는 기색인거 눈치채고 태섭이가 그런거 아니라고 할듯

고백하려는거 아니라고 네가 나한테 그런 마음 없다는거 알고있다고 말하겠지 학교 다니면서 한나와 함께여서 즐거웠던 순간이 참 많았고 덕분에 농구부 활동도 잘 할 수 있었던거 같다 고맙다 그냥.. 내가 너를 많이 좋아했어서.. 고등학교 시절 3년동안 좋아했던 사람이 너라서 주고싶었다 부담주고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단추 내민 손 거두려고 하면 한나도 편한 마음으로 웃으면서 받아줄듯

그러고나면 이제 진짜 태섭이도 마음 정리하고 한나랑 좋은 친구 사이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송태섭 짝사랑 성공해서 태섭한나 커플이 이뤄지는것도 좋고 아니면 태섭이의 외사랑으로 끝나는것도 좋지만 어쨋든 태섭이 고등학교 교복 두번째 단추는 한나몫이 될거라고 생각함


#슬램덩크 #태섭한나
2023.12.11 12: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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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태섭이 단추는 한나꺼임 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
[Code: 93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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