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체격조건이 무서워서 애들이 요뎡 공주 강아지가 되는게 킹받음ㅋㅋㅋㅋ

한나나 소연이랑 서있으면 분명 등빨좋은 남자인 권준호건만
정대만이랑 서있으면 갑자기 뾰로롱 축소되는 마술같은 상황
후배인 태웅이 백호 사이에 서면 덩치도 덩치지만 인상에서까지 밀리고
태섭이는 실질적으론 이쪽이 더 작지만 송태섭 기백 이메다인걸ㅋㅋㅋㅋㅋㅋ
가장 치명적으로 치수랑 나란히 걸으면 그야말로 한송이 코스모스로밖에 안보이는데도
알고보면 180근방 농구소년 권준호 개좋아

김수겸도 권준호랑 거의 비슷한 덩치라 절대 작아보일 애가 아닌데
주위 환경이 전부 2미터라 착시현상 일어나는거 아니냐고
심지어 부모님도 매일 붙어다니는 성현준때문에 아 수겸이가 작긴 작구나 하시면서
밥 제때 먹고 다니랬지 일찍일찍 자야 키크지 하고 잔소리하시다가
네 네 건성으로 대꾸하는 김수겸 등짝 후려패는 일 허다한데
정작 상양 농구부는 김수겸/선배/주장/감독이 작아요??? 란 반응일듯
저기서 제일 격한 거부반응 보이는건 부주장 성현준
쟤가 나보다 클텐데??????

안영수도 몸 단단하고 어깨 넓고 허벅지 허리 튼실한데 동기가 윤대협이고 주장이 변덕규라 치와와 소리 듣지
밖에 내보내면 못해도 도베르만이에요ㅋㅋㅋ
절대 소형견 피지컬 아님니다 성질머리는 물론 치와와나 테리어지만
안영수 연습하다 발목 삐끗하면 너무 자연스럽게 공주님안기로 달랑 들려 보건실 가니까
오히려 더 열받아서 몸 키우려고 아락바락댈 것 같은데
저러다 같은반 친구랑 복도나 교실에서 어깨 서로 부딪히면
자긴 멀쩡하건만 친구만 나가떨어지는 거 보고 어? 악! 야 괜찮냐? 넌 어떻게 된 게 나랑 부딪히고도 자빠져!! 소리칠듯


#슬램덩크
2024.01.08 22: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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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요정들 ㄱㅇㅇ
[Code: 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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