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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9:57
치티가 디제이한테 반해버리는 전개가 보고 싶다 ㅠ
게다가 푸쉬파가 이 세상에 없으니 체리도 치티한테 굳이 잘해줄 이유가 없어서 원작전개로 불운이 잔뜩 일어나버리기까지 한 거지 ㅠ

근데 이제 결혼은 실패함 ㅇㅇ

결혼도 실패해 형님도 못지켜 그나마 복수는 했지만 남은 거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이제 형님 죽었으니 내가 장남이라고 꾸역꾸역 버티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내 짝은 이 세계에 없는 것 같고 뭔가 자꾸 소중한 걸 잃어버린 것 같고 분명 행복했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행복이 지금 다시 손에 들어올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자살하려고 물에 뛰어드는데

어느 세계든 체리가 기본 지식으로 푸쉬파와 치티에 대한 정보 정도는 일러주는 덕에 치티가 살아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던 디제이가 인정상 치티 챙겨주려고 주위 맴돌다가 때마침 체리한테 싹싹 빌어서 무사히 구조해줌

그러면서 인정상 불쌍하니까 자기 옆으로 데려와서 자꾸 챙겨주는데 푸쉬파랑 영혼의 짝으로 이어진 치티 입장에선 푸쉬파랑 영혼의 결이 같은 사람을 만나니까 이게 반해버릴 수밖에 없는 거

문제는 디제이가 이미 체리한테 매인 몸이기도 하고 체리랑 영혼으로 이번 생에 잘 맺어진 상태라 치티를 사랑해줄 수가 없는데..


아 그런 게 보고 싶다 노잼


근데 3p가 보고 싶어

치티도 짝사랑이 괴로워서 벗어나보려다가 지꾸 디제이가 영혼으로 끌어당겨대서 떠나지도 죽지도 못하고 그냥 날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근처 맴돌면서 평생 짝사랑하는데

체리는 또 이거 그냥 냅두려다가 환생주기 맞추는 데에 실패한 푸쉬파가 이제 10살이라ㅋㅋㅋ10년만 치티 살려두면 느지막히나마 푸쉬파치티 다시 만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에휴 내가 지금 누굴 걱정하냐...투덜대면서 또 가족 일이라고 한두 번씩 응급 수혈삼아 치티 불러다 같이 떡치게는 해주는 거


그렇게 평생 디제이 짝사랑하던 치티가 중년 다 돼서야 드디어 제 짝 만나서 새파랗게 어린 디제이 닮은 놈(푸쉬파)한테 감기는 거 보고 싶다

내가 미쳤지...미쳐서 거의 서른 살 차이나는 갓 미자 벗은 애를 좋아해...하면서도 이케저케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 디제이치티 푸쉬파치티


근데 일 이렇게 되면 체리가 뒤에 안전빵으로 나야크 데리고 푸쉬파 개갈굴듯 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는 뭐하는 새끼길래 환생 주기도 관리를 못해서 우리 애한테 똥물 튀기냐고ㅋㅋㅋㅋ그럼 푸쉬파가 우리 치티가 어떻게 똥물이냐고 니새끼 좆물이 더 더럽다고 식식대고
2024.04.27 10: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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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차이면...치티 이제 갈데된거 아니냐 ㅠㅁ 딱히 장수할 관상도 아닌데 ㅠㅠㅠㅠ 푸쉬파 임마 자존심 딱 접고 체리한테 환생과외 받아라 욕먹는건 잠깐이고 치티 입장에선 평생이다 이놈아
/나야크 혼자일땐 체리 푸쉬파 사이에 껴도 둘다 다독여서 잘 정리해 줬는데 자기도 크리슈나 보러 가야 되는데 귀찮게 하면 용건만 빨리 하라고 있지도 않는 손목시계 자꾸 보다가 둘이 코닿을만큼 가까워져서 어? 어? 하면 발로 걷어차서 굴려버릴듯 빨리 끝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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