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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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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축에도 안 들 정도로 5분 컷으로 정리 될 것 같음
폴은 당연히 대니 뱀프로 만들거라 본인이 적당하다 생각하는 그 때가 오길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덕에 조바심이 난 대니가 선수쳤을듯
일을 저지른 대니가 작은 송곳니 한쌍을 보이며 폴, 이것봐 나 도마뱀같지?(도마뱀 : ?) 하고 해맑게 댕댕거리면 폴은 대니가 뱀파이어가 되는 그 모든 과정을 한박자 늦은 죄로 준비되지 않은 채 지켜봐야 했던 것에 기운이 빠져있을 것 같음
이리와 대니 하는 차분한 목소리에 대니가 당연하게도 무릎 위로 앉으면 폴은 대니 뺨을 움켜쥐고 입 안을 자세히 살펴보겠지 그 와중에도 대니는 혀를 내밀며 장난쳐서 폴이 결국 씁 하고 혀차는 소리를 내야 했을 것 같다
평소보다 묘하게 늘어지는 폴의 템포에 대니가 그제서야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폴, 대니가 멋대로 죽어서 화났어? 하고 대니치고는 꽤 빠르게 알아차리는데 폴은 대답않고 쟈근 송곳니와 통통한 입술 위로 가볍게 입맞춤만 하고 다시 늘어질듯ㅋㅋ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하자마자 재빠르게 현장으로 간 덕에 대니가 숨이 넘어가는 장면을 눈 안에 담아버리고 땅에 묻은 대니가 다시 눈을 뜨고 나올 때까지 정리되지 않은 흙더미 위에 서서 무기력하게 기다려야 했던 폴은 사실 아직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음ㅋㅋ
힘들었구나, 폴... 가여워라 하고 말하는 해맑은 원인제공자가 고개 숙인 폴의 목선 위로 위로하듯 촉촉 입맞추다 금세 이갈이 하는 강아지마냥 약하게 앙앙 물고는 까르르 웃어도 그저 너무 지쳐 자신의 들뜬 뱀주작을 구속복마냥 꽉 안고만 있는 폴일듯
사실 폴은 대니의 어린 외모나 그보다 더 어린 정신이 불멸을 견딜 수 있도록 대니가 중년이 되고 난 뒤에나 뱀프로 만들 생각이었을 것 같다ㅋㅋ 그래도 그때쯤이면 조금은 철이 들지 않을까 하는 본인 답지 않게 헛된 희망을 품고

폴은 왠지 월록인데 이프리트같은 마력이 없는 월록이 어울림 그럼에도 누구보다 데몬에 가까운 정신을 갖고 있는 덕에 끈질긴 생존본능으로 살아남아 석회화도 안 오고 월록 중에서도 높은 자리를 차지했을 것 같음 근데 원체 남 앞에 속을 드러내지 않는 성향이라 바로 밑의 수족들마저도 사실은 그의 석회화가 이백년도 전부터 진행되었던게 아닌가 했지만 가끔 대니 덕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겉으로까지 뿜어내는 감정분출 에너지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아 말짱하신가보다 할 듯ㅋㅋㅋ
물론 처음부터 멀쩡했던 적 없음

섀헌 말렉
2019.05.26 (11:33:35) 신고
ㅇㅇ
그때쯤이면 조금은 철이 들지 않을까 하는 본인 답지 않게 헛된 희망을 품고
물론 처음부터 멀쩡했던 적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님 몰래 사고치고 오는 댕댕이도 댕댕인데 선빵맞아서 기운빠진 폴도 너무 커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력 없어도 아득바득 오기로 살아남아서 윗자리까지 올라가는 폴 존나 쎆쓰어한데 미치게 해맑은 대니때문에 속썩이는거 너무좋다
[Code: 676d]
2019.05.26 (11:35:53) 신고
ㅇㅇ
대니 송곳니 보여주면서 도마뱀같냐는건 또 뭐야 진짜 엉뚱하고 감당안됨ㅋㅋㅋㅋㅋㅋㅋ폴 아니면 감당할 사람 없는 해맑음이다 물론 누가 감당한다고 나서면 폴이 죽여버릴듯
[Code: 676d]
2019.05.26 (11:36:42) 신고
ㅇㅇ
중년쯤 되어야 철이 들지않을까 했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회화 온 듯 안 온 듯 서늘한 폴이지만 대니때문에 석회화 안 온거 인증하는거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3624]
2019.05.26 (20:28:01) 신고
ㅇㅇ
모바일
대니얔ㅋㅋㅌㅋㅋㅋㅋㅋ폴 진짜 약간 허탈함과 충격에 빠져서 늘어질 거 같다 대니가 알아서 사고를 쳐버렸어ㅋㅋㅋㅋㅋ
[Code: ce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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