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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04:15
ㅈㄱㄴ
원래 그냥 어디서든 머리만 닿으면 0.2초내로 잠들던 태웅이
치수랑 사귀고나서 어느순간부터 잘때만 되면 치수 찾아다님
치수가 과제를 하던 운동을 하던 설거지를 하던 그냥 뒤에서 지그시 고양이가 처다보듯 말은 안하고 쳐다봄. 치수가 인기척 눈치채고 돌아보면 태웅이 “저 졸려요..” 한마디 할듯.
첨엔 채치수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지?? 하는데 약간 고양이들 자기 맘에 든 거 루틴에 넣는거 마냥 치수 애착바디필로우화 되어서 잘때 옆에 토템처럼 있어야 하게됨 ㅋㅋㅋㅋ
치수는 졸리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눈 반도 못뜨고 꿈뻑대는 연하남친 내버려둘수도 없으니 눈 말똥하게 뜬채로 끌려가서 태웅이 옆에 누워있어야함 ㅋㅋㅋㅋ 치수 데려가서 뭐 끌어안고 자고 이런건 아닌데 그냥 옆에 치수 살냄새도 나고 치수 온기와 숨소리까지 나야 자는 쿨냥이…
문제는 떡치고나서도 씻고 자고싶은 치수와(몸은 죽을거같지만 이 체액 범벅 상태로 자고싶지 않음) 나른해져서 자야하는 태웅이의 고집싸움도 가끔 있고
태웅이 미국유학가면 전화해서 선배 없어서 잠 못잔다고 조용히 투덜대기도 해야함 그렇다고 대학리그 뛰는 채치수가 거길 갈순 없으니 난감할듯 ㅋㅋㅋㅋ 나중에 느바뛰는 태웅이되면 갑자기 치수앞에 구단관계자와서 미스터 서가 당신 없음 컨디션 관리가 안된다니 오쉴?? 이런상태까지 가면 어쩌냐…
2024.05.05 08: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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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태웅치수 존맛 태웅이만의 애착필로우이자 마누라라니 넘 달달하고 야해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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