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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03:35
견환전 내부에서 언급은 없는데 견환 수하가 너무 쉽게 궁내 장악한거나 황제가 속수무책으로 당한 거나 너무 말이 안 되어서 생각해보는데
소배성이 협조했으면 다 가능했을 것 같음 ㅇㅇ
황제 심복이라서 명분도 있고 궁내조직 관리 철저히 했으니까

그리고 소배성 보면 예전에는 황제랑 사담도 하고 황제 위하는 방향으로 생각했는데
근석 신형사 사건 이후로는 아예 희귀비 편만 들어서 행동하는 거 보임
그때부터 맘 떠난 것 같음
황제 그때 근데 처신 존나 못하긴 했음 자기 제일 유능한 최측근심복을 고문시켜놓냐 ㅋㅋ....그리고 복귀시키고

만약 이 일 아니었으면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안 당했을듯
2023.02.04 04: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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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석이랑 가까워지고부터 견환이랑 사이좋았고 근석이랑 부부되고부터는 견환라인 탔지 배신은 황제 슬슬 맛탱이 갈 때부터 한 거 같음 그 뭐냐 준가르 그걸로 과군왕 멀리 보낸 시점
[Code: 40b1]
2023.02.04 04: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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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죽기 전에 아무도 없어서 견환이 맘껏 말하면서 죽어가는 황제 조롱했잖아 그 부분만해도 소배성 입김 충분히 들어가보임 견환이 위험에 빠져가며 근석이랑 소배성 구명해줬을 때 소배성도 느꼈을 듯.. 자기 인생 챙겨줄 사람은 황제가 아니라 견환이라고
[Code: 3157]
2023.02.04 09: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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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소배성 눈치깐거 많지만 걍 입꾹닫은거 많다고 생각함
[Code: 36fb]
2023.02.04 10: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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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성 입장에선 자기를 무결하다고 믿어주는 것보다 견환처럼 흠이 있어도 내가 다 구해줄 거다!! 하는 게 더 신뢰감 있지 않았을까... 본인이 무결하게 지내왔는데 신형사 사건으로 황제가 너 저기 가서 벌 받아라 한 거니까 ㅇㅇ
[Code: 8018]
2023.02.04 10: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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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도 나이먹어가고 다음황제 등극할 앞날도 생각하면 견환한테 붙는게 낫다고 판단했을듯..신형사 사건때 황제는 소배성 걍 냅둔거같은데 견환은 회임한 몸으로 면회도 가고 무조건 근석 지켜줬으니까 아 이사람은 충성 바치는만큼 아랫사람 챙기는사람이구나 해서 견환한테 돌아섰을거같음 서로 오래봤으니까 견환이 어떤성격인지도 알테고
그리고 그렇게 오래모셨는데 자기 쉴드 안쳐줬다고 황제 원망할만도함 황제가 형제도 죽이는데 나도 얼마든지 버려질수있겠다 싶었을듯
[Code: 8666]
2023.02.04 14: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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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도 댓글도 다 맞고 가장 쉽게 생각할수 있는건 그냥 소배성이 다음 황제가 견환 친아들은 아니어도 명목상 견환 아들이 다음 황제가 될테니까 빠르게 라인 잘 탄거고 황후랑 3황자 줄은 잡을수 없는게 근석과 자기를 공격한게 황후라 돌아선것도 있고...
[Code: c34d]
2023.02.07 13: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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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견환은 그렇게 근석 아껴서 소배성도 같이 구해준건데 황썅은 수십년 모신 심복인데도 견환이 나설때까지 구해줄 생각 없었던 거ㅋㅋㅋㅋ 나같아도 존나 배신감 느낌
[Code: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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