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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22:21
소가 어느 날부터 안 보인다는 걸 가장 먼저 알게 되는 건 베르 고데트일 거 같음. 원래도 며칠씩 자리를 비우는 건 흔했지만 아마 몇 주 가까이 보이지 않는 건 처음이었을듯
망서객잔을 찾아왔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된 행자가 이름을 불러도, 감우를 비롯한 선인들이 서신을 보내도 아무런 답이 없고 리월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리월항을 수호하던 선인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돌겠지
결국 종려가 꿈을 통해 소의 거취를 알아보려 하지만 여전히 닿지 않고, 마지막 수단으로 종려가 벤티를 만나 원소의 힘으로 소를 찾아볼 것을 부탁하겠지 벤티는 알겠다고 한 후 자기 거처로 돌아오는데
거기에 소가 신의 눈의 빛을 잃은 채 묶여있는 거 ㅂㄱㅅㄷ
벤티가 잠든 소 머리카락에 입 맞추는 거나 소가 자신은 계약을 수행해야 한다고 놔달라고 따지는데 빙글빙글 웃으면서 딴소리 하는 거 보고싶음

마무리 어떻게 하냐 걍 벤티가 자기의 신념인 자유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게 보고싶었음 사랑 앞에서 캐해가 무너지는 거 좋아...



벤티소 샤오
2022.01.23 22: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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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거 좋아하네.... 나 센세 좋아하네...
[Code: 353f]
2022.01.23 22: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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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쳣어요 센세 미슐랭
[Code: 79ff]
2022.01.23 23: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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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몇군데 다녀오셨어요? 개존맛
[Code: de33]
2022.01.24 00: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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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사랑해 벤티소 존맛
[Code: 1227]
2022.01.24 0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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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 센세
[Code: b24c]
2022.01.24 01: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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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쨥쨥
[Code: 0772]
2022.01.24 04: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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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좋아 센세 천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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