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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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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가 깎아 올게."

"오늘은 내가 해 볼게."

"...할 수 있겠어?"

"그러엄! 사과 깎는 게 뭐 어렵다고! 기다려!"

"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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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엉?"

"사과... 깎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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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일단 이렇게 잘라서 깎으려고!"

"아하하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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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준. 우리 사과주스를 먹는 건 어때?"

"아주 좋은 생각이야!
그러면 내가 만들어 줄 테니까
우리 형아는 저어기 가서 예쁘게 기다리자?"

"응!"









준저
2021.08.04 17:05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cd58]
2021.08.04 17:05
ㅇㅇ
모바일
그래 요리는 하줄 아는 사람이 하는거지
[Code: d836]
2021.08.04 17:08
ㅇㅇ
모바일
맛있으면 됐지 다 갈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8e00]
2021.08.04 17: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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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아는 예쁘고 커야우니까 다 갠찮아 그치?준준ㅋㅋㅋㅋ
[Code: 3629]
2021.08.04 19: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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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예상했을 결말
[Code: 9c6f]
2021.08.04 19: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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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 됐다는듯 사과 툭 밀어내는 손이 넘 웃기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요리는 할줄 아는 사람이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ef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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