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순이가 막 소규모 공연끝나고 팬들한테 선물에 사인해서 챙겨주고 있었고
내가 마지막 차례였는데 존나 떨면서 사인할때 혹시 허그 해줄수 있냐고 벌벌 떨면서 물어봤는데 그 특유의 기분좋을때 미소를 지으면서 아 네 그럼요 하면서 안아줬단말야
근데 분명 콕순이는 문짝만했는데 막상 안을때는 내가 콕순이를 감싸안고 있는거야(? 존나 꿈인데도 이게 뭐지..? 싶어서 막 어..?? 분명 콕순이가 더 큰데 왜지 왜....? 이러면서 왜 콕순이가 품에 쏙 들어온거지...? 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데
콕순이가 아 ㅎ 모르시는구나 ㅎ 하더니 팬들 위해서 자기가 작아지는 방법을 터득해서 팬들이랑 허그할땐 팬보다 작아져서 한품에 자기를 안을수 있도록 한다면서 그러는거얔ㅋㅋㅋㅋ 존나 근데 나는 납득해서 우리콕순이 너무 다정하다곸ㅋㅋㅋㅋㅋㅋ 감동크리해서 콕순이한테 다음에 또 보고싶다고 공연 또 보러 온다고하고 헤어짐
그러고 혼자 돌아가면서 오늘 콕순이가 기분 좋아서 다행이라고 어노잉 했으면 한품에 콕순이를 못안았겠지ㅠㅠ 하면서 감동 받은상태로 감ㅋㅋㅋㅋ 그러고 깸.... 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콕순이가 커여워서 좋았다 한품에 들어오는 문짝콕순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