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35776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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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2:53
빵발이 인텁에서도 '그는 모든 걸 꾸며내고 있어요' 라고 말한 적 있는데 그 말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런 거 같음 난 그냥 폴이 덜 자란 청춘? 몸만 자란 아이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영악하고 똑똑한데 약간 핀트가 어긋난 느낌임 ㅇㅇ 메이빌이 원주민이라고 욕했던 사람 패고 감옥 간 것도 메이빌을 진짜 사랑해서 그랬다기보다는 그냥 차별 자체가 맘에 안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노먼이 사랑에 빠졌다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더니 잠깐 표정 싸해졌던 것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이해 못해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함 ㅇㅇ 아니면 사랑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먼은 진심으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에 제일 가까웠던 듯(ㅌㅈ 말고 찐 형제애 ㅇㅇ) 플라잉 낚시꾼이자 마을 토박이로 누구보다 미주라에 잘 어울리는 사람 같으면서도 한없이 이방인의 매력을 가진 게 폴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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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c1ae]
2021.01.28 13:03
ㅇㅇ
개붕적으로 빵필모 중 속을 알 수 없는 캐 1위임ㅠㅠㅠㅠㅠ 무슨 마음으로 도박에 빠졌는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 허망하게 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라ㅠㅠㅠ 너말대로 나도 메이빌을 딱히 사랑했다는 느낌은 못 받았음 그냥 인디언을 아니꼬워하는 인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뿐...
노먼을 제일 믿고 따르면서도 한편으론 엄청 질투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진실한 사랑(?) 을 찾은 노먼과 달리 폴리는 아무것도 찾지 못 했고 그 때문에 노먼을 시기하면서도 부러워하고 암튼 그랬던 것 같음ㅠㅠ 왜 갑자기 도박에 빠졌는지가 제일 궁금해... 폴리가 제일 행복하던 순간은 낚시할 때 그뿐이었던 것 가틈
노먼을 제일 믿고 따르면서도 한편으론 엄청 질투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진실한 사랑(?) 을 찾은 노먼과 달리 폴리는 아무것도 찾지 못 했고 그 때문에 노먼을 시기하면서도 부러워하고 암튼 그랬던 것 같음ㅠㅠ 왜 갑자기 도박에 빠졌는지가 제일 궁금해... 폴리가 제일 행복하던 순간은 낚시할 때 그뿐이었던 것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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