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9526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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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23:33
배경설정 자체는 대놓고 우화적이고 도식적이라 터무니없을 지경인데
연출, 음악, 구성, 연기로 관객을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팍팍 느껴져서 좋음
오히려 현실성 부여해서 잡다하게 설정 늘어놨으면 노잼이었을 듯하다.
배경설정의 그 플랫하고 어이없고 가벼운? 느낌이 실제 화면에서 보이고 들리는 그로테스크하고 묵직한 공포와 어우러져서 진짜 오묘한 감각을 느끼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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