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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2:47
급식 때 친구랑 눈만 마주치면 머리채잡고 싸우는 척했던 거나 내가 존나 안 신나는 목소리로 신나하면 친구가 그거 지적하는 농담을 맨날 했던 거나 누구 안부 물어보면 제일 먼저 걔 죽었어 라고 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였던 이상한 장난 같은 거 꿀따는 데서 상급자가 물건을 못 찾아서 그게 만인의 농담거리였는데 취미로 다니던 학원에서는 안 닫히던 문이 그랬고 같이 농담하고 장난하던 사람들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그 농담들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그것들이 진짜 그리움
2017.03.28 02:52
ㅇㅇ
너붕 글 보니까 왠지 슬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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