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베일로 레오를 짝사랑하는 법무팀장 베일이 레오에게 굴림당하면 좋겠다 



맛춤뽑 1도 모름 못배워서그러함.. 노잼 맞춤법. 온갖홀랑것 주의..







베일은 오스코프 기업 법무팀 팀장임 
근데 레오가 회장으로 있는거지. 원래 그냥 일하러 들어왔다가 레오의 미친 미모를 보고 반해서 짝사랑이 시작되었음. 물론 본인이 오메가이기는 하지만 알파고 오메가고 그런거 관계없이 진짜 외모 오직 외모 외모때문에 반함. 본인도 참으로 병신같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한심하게도 다른 도리가 없었음 오메가라고 해도 일단 고추를 달고 태어난 이상 외모에 단순하게 끌리는게 팔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음. 

베일도 바보는 아니라서 레오는 알면 알수록 참 위험하고 성격나쁘고 식겁한 인종이라는것을 뼛속 깊숙하게 느끼고 있었고 절대로 얽히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었음

재벌들이 흔히 그렇듯 돈이면 뭐든 되는것. 사회적 위신이나 체면 입장이라는것은 돈이라는 무한권력 앞에서는 간단하게 포장되고 전세계에서 비상한 두뇌를 가진 최고의 브레인들을 모아놓고 대중앞에 보여질 단 1초의 이미지를 위해서 그 귀한 두뇌를 소모하듯 써제낄수 있는것도 오스본의 재력이었음. 제일 가까운곳에서 그것을 목도하는 세월이 쌓여갈수록 오스본가와 개인적으로 얽힐일 없다는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여기기도 했지만 
어이없는 한순간 한순간들이 자신을 나락으로 끌고 들어갈만큼 깊은 중독성으로 레오에게서 벗어날수 없게 만들고 있다는걸 알고있었음.

다행이라면 베일 자신이 워낙에 잘 단련된 절제의 소유자라는것이겠지. 그게 미친 업무량과 오스본가의 또라이짓을 수습해가면서도 아직까지 주제파악과 현실성을 잊지 않고 이땅에 발붙이고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라면 능력이라고 생각했음.

먼지도 미끌어질것같이 온전히 잘 다려진 수트에 목끝까지 체운단추와 단단히 매듭지어진 넥타이 손목에 반듯하게 달려있는 커프스는 베일이 오스코프 법무팀의 얼굴이라서만은 아니었음  자기도 모르게 레오의 얼굴을 쫒는 자신의 마음을 단단히 다잡기 위한 마음의 갑옷과도 같은 계념이었음. 매일아침 출근할때 단단한 강철 상자 안에 풀어지려는 마음을 단단히 잡아 넣어 봉인하는것과 같은 마음으로 출근할때마다 빠짐없이 치러지는 베일만의 소소한 의식과도 같은 신성한 일이었음.

그렇게 출근하고 나면 눈앞에 레오가 예쁘게 인상을 찡그리거나 또라이 같은 미소로 신경질을 부리거나 건조하게 웃어주거나 어떤짓을 하더라도 레오를 향해 흔들리는 자신과 법무팀장으로서의 자신을 분리해서 지낼수 있었고 출근해서 법무팀장으로서 베일일때는 레오가 눈앞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도 반응하지 않고 보통을 가장할수 있었음 

다만 집에 돌아와서 넥타이를 풀고 단추를 끌러내는 순간 종일 눈에 담아왔던 레오의 모든 모습들이 가슴에 직격타로 몰려오는것같았음. 그럴땐 운동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땀을 한참 뺀뒤에는 들고 들어왔던 서류들에 자신의 마음을 파묻어 갔겠지 

베일이 팀장으로서 유능함을 인정받을수 있었던건 실제 베일의 유능함과 똑똑함도 있었겠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레오의 잔상에 시달려야 하는 마음을 다른곳에 돌리기 위해 집으로까지 일을 가져와서 한 덕? 도 있었음. 남들이야 그런 베일을 보고 워커홀릭에 일좋아하는 과하게 성실하여 부하직원들을 매우 부담스럽게 하는 상사 쯤으로 여기게 했지만 일단 베일도 살고봐야할 일이었음.


그날도 다름없이 집에와서 복잡한 심정으로 운동기계에 앉아서 예쁜 레오의 얼굴이 떠오를때마다 중량을 늘여가며 몸이 지쳐 더이상 레오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을때까지 몸을 혹사 시켜봤음

2셋트만 더 하고 나면 간단히 샤워를 하고 침대를 지나쳐 서제의 책상에 앉을거임. 
몸은 죽도록 피곤해서 바로 침대에 누우면 세상모르고 잠들수 있을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침대에 누우면 오히려 레오의 얼굴. 그날 자신에게 했던 말들이 계속 반복제생되면서 밤세 뒤척일것을 알고있었음.

피곤하더라도 차라리 서류속에서 길을 잃어버릴때까지 매달리다가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곱씹으면서 잠드는 쪽이 부족하나마 자신의 잠을 도울수 있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았음. 



슬슬 레오의 목소리도 얼굴도 흐려져가고 숨쉬기도 힘들지경이었음. 근육이 찢어질것 같았지만 이제 한셋트 정도만 더하면 맘편히 서류에 파묻힐수 있을것 같았음.

마지막 셋트를 절반정도 남겨놨을때 벨이 울렸음 잘못들었나 하고 넘기려고 하던무렵 다시한번 벨이 울렸음. 베일은 자신의 집에 찾아올 사람이. 더구나 저녁시간엔 더더욱 없기때문에 의야하게 생각하고 운동을 멈췄음. 다시 벨이 울리는 소리에 잘못들은게 아니란걸 알고 문에 다가섰음. 


'누구시..'


'운동복 차림은 처음보는군요 팀장님'


레오였음.

베일은 머리와 심장이 동시에 멈추면 이런 기분이 된다는것을 레오를 처음보던날 이후로 다시 느낄수 있었음. 너무 당황스러워 숨쉬는 법도 잊은 기분이었음. 대꾸도 못하고 분명 보나마나 멍청한 표정으로 서있을 자신을 지나쳐 허락도 없이 그러나 너무당당하게 레오가 집으로 들어왔음.

베일은 분명 자신의 집인데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당연한듯 행동하는 레오의 뒤를 따라 어정쩡하게 대문을 닫고 멀뚱하게 거실에 서있었음.


레오는 집을 휘 한바퀴 대충 둘러보는듯 하더니 거실쇼파 팔걸이에 살짝 걸터앉아 베일을 가만히 바라봤음. 

안그래도 어색할 분위기가 둘다 말이없이 바라만 보는 바람에 숨막히게 변해감을 느끼고 뒤늦게 뭐라도 말을 꺼내야 할것같아서 입술을 달삭이는데 레오가 픽 하고 먼저 웃었음 

'법무팀장님 항상 모델같은 몸매를 유지하시는 비결이 뭔가 했더니 홈트레이닝에 그렇게 열을 올리시는지 몰랐네요 저희로서야 좋지요... 오스코프 법무팀의 얼굴이시니 아무래도 너드같은 것보다야 좋지만요'


'네...'


네...라니... 기껏 꺼낸 말이 네.. 라니.. 바보같아서 더이상 말도 안나왔음. 그래도 베일은 지금 자신의 꼬라지가 얼마나 엉망일지 떠올리고 얼른 타올을 챙기러 가며 급하게 입을 열었음 

'아 저.. 커피..커피라도 드릴까요 제가 지금 너무 엉망이어서 잠시..'


그런데 레오가 오히려 베일의 뒤를 따라 다니며 계속 말을 걸었음 

'어차피 곧 잘시간이고 가야하는데 차는 되었고.. 그보다 베일 몸이 좋네요 . 늘 수트만 입고있는것 보다가 이런모습 보니 새로운데요 '


빙글빙글 웃으며 따라다니는 레오덕에 베일은 정신차릴 여력도 없었음 왜 뭣때문에 지금 내얼굴 멀쩡한가 옷 땀투성이 냄새날텐데 지금 입은 바지색이 뭐였지? 생각이 두서없이 날뛰어서 표정관리가 되는지 마는지도 생각이 들지 않았음  간신히 타올로 얼굴을 닦는 척 하며 타올 사이로 표정을 감출수 있기를 기대해볼뿐이었음.

땀냄새가 신경쓰여죽겠어서 레오와의 거리를 벌려보려고 하면 레오는 다시 한발을 따라 붙고 자연스럽게 쇼파 건너편으로 이동하면 레오가 바로앞에 있는 테이블의 잡지를 뒤적이는 식으로 미묘하게 거리를 떨어뜨릴수 없었음. 한참을 방황하던 베일이 간신히 토해낸 말은 


'이시간에 어쩐일로...' 가 전부였음 
물론 그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레오의 눈동자에 빨려가듯 잠시 멍해졌음


'아.... 슬라바쪽 인수합병건 관련서류좀 보려고 했더니 안보이더라고... 어차피 팀장님도 퇴근하셨을테니 내일 물어볼까.. 하다가. 이근처 산다고 하길레 격려차원에서 와인이나 한병 선물할겸.. 서류 진행상황도 물어볼겸... 겸사겸사...'


베일은 그제서야 레오가 테이블 위에 올려둔 와인이 있었다는것을 인식했음. 


'아... 네... 그게.. 감사합니다. 서류는 제 테이블에 있었을텐데요.. 내일 출근하자마자 정리

해서 먼저 올려드리겠습니다.'


물론 거짓말이었음. 관련서류는 당연하게도 지금 베일의 서제에 있었지만 베일은 레오와 이렇게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 단둘만. 그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있을수 없었음.


마치 회사에서 떠올리던 환상이 실체를 가지고 자신의 현실세계를 침범한 기분이었고 회사와 자신의 공간에서 레오를 분리할수 없다면 그건 침범이 아니라 침식이 되고 자신은 침몰 될것이 자명했기때문임. 


수치와 생존. 언감생심의 상대를 향한 마음을 들켜 수치당할일이 없게하는것. 그리고 질이 좋지 않은 상대와 얽히지 않음으로서 동시에 자신의 생존수단을 유지할수 있게 하는 생존의 부분. 그 두가지 때문에라도 베일은 필사적인 마음으로 평정을 애써 가장하며 가장 자연스러운 핑계를 꺼낸거임 


'음... 그래요? 내가 뒤져봤을땐 없던데..'


'아.. 혹시 몰라서 케비넷 안쪽에 따로 보관해놔서 그런모양입니다. 내일 정리해서 출근전에 올려두겠습니다'


다시한번 내일 볼수 있을테니 얼른 사라져달라는 암묵의 기원을 우주로 쏘고 있었다.


레오는 엄지와 검지로 자신의 입술주변을 느리게 쓸며 잠시 생각하는듯 했고 베일은 저도 모르게 레오의 손가락을 따라 레오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순간 레오가 자신과 눈을 마주쳐 오는것 같아 황급히 타올사이로 얼굴을 감췄지만 아슬아슬 했다고 여겼다. 다행스럽게도 레오는 상쾌한 얼굴로 일어나 대문을 향했다 

'그래요. 갑작스럽게 찾아와 난처했겠네 . 어쨋거나 내일 자료를 기대해보죠 와인이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네 . 내가 좋아하는거거든'


'감사합니다'



대문밖으로 나갔던 레오가 갑자기 돌아서서 베일의 목덜미 근처로 얼굴을 가까이 했다. 베일은 순간 숨을 멈추며 눈을 질근 감아버렸고 레오는 가만히 베일의 티셔츠 뒷부분에 손을 가져가 브렌드를 확인하는듯 하더니 


'역시... 나도 이 브렌드 좋아하는데.. 이런 디자인이 있는지 몰랐네?'


'..시...십...십삼년도 버전이라서..'

레오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오는바람에 혼이 빠질것같았지만 스스로도 무슨생각을 했는지 부끄러웠다. 베일은 급하게 대답으로 매꾸려했다.
시도가 성공했는지 레오는 별말없이 끄덕이며 사라졌다.



베일은 대문을 닫고는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쓰러져 있었다. 

심장에 매우 좋지 않다.

심장에 매우매우 좋지 않다.

잠시 후회가 밀려왔다. 아까 레오가 자신의 목덜미에 얼굴이라도 묻어봐주는걸까 하는 망상에 순간 넋이 나가버릴것 같았을때 숨을 참지말고 들이켜나 볼걸... 평소에도 슬쩍슬쩍 풍기는 체취는 익히 알고 있지만 이때 아니면 또 언제 레오를 가까이에서 느껴볼수나 있을까..


바보같은 자신이 한심스러웠지만 그보다 오늘은 자기 글렀다. 모든 순간순간이 멍청하고 후회스러운 베일이었음. 베일은 후다닥 뛰어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상태를 그제서야 점검해볼수 있었음. 다행스럽게도 땀에 젖었다는것 빼고는 크게 흉하다고 할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음 머리가 땀에 젖어 엉망이긴 했지만..운동하면 다 그렇지...  얼굴이 벌겋게 올라있긴했지만.. 괜찮아.. 운동하다가 그런줄 알테지...  아.. 모르겠다..


베일은 내일 레오에게 올릴 서류를 얼른 정리해 챙겨둔 다음 간신히 샤워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음. 이정도 충격에 서류와 씨름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었으니 포기하고 그냥 밤세 레오의 잔상에 자신의 영혼이 난도질 당하게 놔줘야 할것같았음. 


오 젠장... 레오는 존나게 이뻤음... 자기보다 머리통하나는 더 작은데도 알파는 알파인건지 아니면 대기업의 씨이오라는 자리가 그를 그렇게 만드는건지 아니면 오스본가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다 저런지 모르겠지만 베일의 턱 아래에 있어도 항상 그는 베일보다 거대하게 느껴졌고 눈을 접으며 곱게 웃어도 단단하고 냉혹할정도로 영리한 두뇌가 반짝이는것이 보였음. 

아... 젠장 젠장.. 존나게 이쁜 알파 레오가 방금전에 자신의 집에 오고 심지어 우리집 거실에 있었다.. 거기다 나에게 3마디 이상 개인적인 이야기를 건냈지. 미쳤다.. 미쳤어..

그냥 어나더 레벨의 어떤 존재로 그냥 거리감을 두고싶었는데 그 필사적인 3년간의 노력이 이순간 물거품이 되려하고 있었다.. 

베일은 이순간을 맘편히 즐길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베일이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은 아니기에 내일어떤 마음가짐으로 상황을 정리해야 할지 이미지 컨트롤을 하며 밤을 꼬박 보냈음.








다음날 아침 베일은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갑옷과도 같은 수트에 자신의 몸을 단단히 밀어넣어 잠그고는 레오가 출근하기전 그의 책상에 서류를 올려놓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모두가 출근하기전 자신의 책상에 앉아 고요한 아침순서를 맞이하며 마음을 차근차근 다듬어놓고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하루를 보낼생각이었다. 그건 아주 완벽한 순서가 될것이다.


아니.. 될 예정이었겠지..
아.. 미치고싶다..



베일이 자신의 사무실 문을 열었을때 레오가 자신의 책상에 앉아있는것을 보았다 . 수트의 힘일지 몰라도 베일은 어제와같은 어리숙한 표정을 지어내지는 않았을거라고 확신했다.

'어쩐일이십니까 회장님'


'아.. 팀장님 서류를 바로 받아보려고 와있었죠. 밤세 궁금해서 미치겠더라고'


'지금 방금 회장님 자리에 올려놓고 오는길입니다.'


'음? 어제 그럼 가지고 있었나봐?'


'아.. 그게..회장님 가시고 난뒤에 정리하다 보니까 ..제가.. 깜빡했나봅니다'


'흐음.. 그래.. 그래요 '


레오는 대수롭지 않다는듯 어깨를 으쓱하고는 부드럽게 베일의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아무일도 없었지만 베일에게는 이미 아무일도 아닌것이 아닌일이 되버림.  


=====

베일이 어수선한 마음을 간신히 다잡았을때는 점심이 지난 무렵이었고 그렇게 무탈하게 몇일이 흘러가는듯 했음. 한동안 레오편으로도 별말이 없었고 베일은 마치 지난일이 꿈인양 일에만 매진하고 있었음.






'팀장님 비오는데 일찍 들어가시는게 낫지 않으시겠어요?'

부하직원 스테파니가 퇴근하며 불켜져있는 팀장의 사무실을 열어 퇴근시간이라는것을 알렸다 사실 스테파니가 아니었다면 베일은 퇴근때인줄도 몰랐을것이다. 스테파니는 애시당초 베일의 대답을 바랬던것은 아닌듯 그대로 구두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베일은 잠시 창밖을 바라보다가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 푹쉬어야겠다는 생각을하며 일어서던 참이었음. 내선으로 비서실 펠리시아가 연락이 와서 인수합병건 서류 관련하여 회장님이 잠시 이야기좀 하자고 전달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베일은 자료를 챙겨 회장실로 올라갔고 펠리시아는 마침 퇴근중이었던듯 레인코트를 걸치고 나오던중이었음. 간단히 서로간에 눈인사만 주고받고 들어간 회장실에서 레오는 편하게..




아.. 기빨린다. ㅠㅠㅠ





시발 다 모르겠고 그냥 레오가 일이야기 조금 하다가 데뜸 너 나 좋아하지? 해가지고 베일이 헉 하고 아닌데여.. 하는데 뭐 아니야 아니긴 진짜 아니야? 시험해봐서 내가 맞으면 어쩔거? 뭘 시험함. 애들도 아니고 아니라면 아닌거지 이상한 근자감 있으시네 . ㅋ 웃기네 베일 거짓말 할때 티난다 ㅋㅋㅋ 하면서 레오가 넵다 베일 덮지면 좋겠다 

베일이 헉 하는사이에 냉큼 따먹히고 레오는 그때 냄새맏아보니까 좋긴좋더라 그때보고 오메가인거 알았지 집안에 가득 오메가 냄세가 진하던데 애인은 없는거 같더라구? 근데 나를 그렇게 넋놓고 얼굴붉히면서 바라보면 존나 먹어주세요 하는거지 어떻게 몰라 


아니 아닙니다 이러는데 레오가 자꾸 뻣대면 재미없어. 그냥 그렇다고 해봐 이뻐해줄게 솔직해져봐. 이뻐해준다니까? 하는데 베일은 이새끼 똘끼에 잠깐 가지고 놀다 버리겠지 공사도 구분해야하는데 내인생 폭망 각이다 싶어서 끝까지 아니라고 존나 조개조개 테크 타려고 시동거는데 


레오가 비실비실 웃으면서 주변에 인수합병건으로 법무팀장과 출장간다고 출장에 대려가놓고서 가보니 외진섬의 별장. 존나 강제 감금테크. 그리고 레오가 베일 존나 조교했음 좋곘다 존나 조교해놓고  베일로 존나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 좋아서 질질 싸겠지 ㅠㅠㅠ 흐흐흐흐 

레오가 좋은데 좋다고 말은 못하겠음.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존나 자기 굴리니까 괴롭지만 어떤면에서는 존나 성공한것같기도 한데 방식이 넘 거칠고 돔섭을 생각했던건 아니라서 충격인데 세삼 뭐 레오가 이런새끼일줄 몰랐지만 동시에 이런게 충분히 가능할 새끼라는것도 짐작은 했는데 직접 겪으니 더더욱 충격이면서도 예상을 빗겨가지 않는 새끼일세.. 하면서도 자기몸은 착실하게 조교 되어 레오의 능욕에도 좋다고 자.지를 꺼떡꺼떡 세우고 뒤로 박히기만 하고도 질질 싸는 자신에게 충공깽과 더불어 멘탈 바사삭되는데 외적으로는 필사적으로 노멀한척 연기하고 외적으로 보여지는 자신과 레오앞에서 조교되는 자신의 겝사이에서 갈팡질팡 존나 맨탈 바사삭 해질때 레오가 완전히 베일 손에 넣고 쥐락펴락 하면서 이제 내꺼라고 해봐.. 하니까 ..조신하게 벗은몸으로 바닥에 무릎꿇고 레오 발 핥겠지?
육중하고 탄탄한 수트안에 감긴 몸이 레오한테 떡이 되도록 주물러지고 레오의 25센치로 매일매일 뚫려서 레오가 눈빛만 줘도 아래가 질질 젖으면 참 좋겠음미다.


..헤헤헤헤헤헤헤 시발 시발.. ㅠㅠㅠ 나새끼 취향은 뻔하지만 좋다 그런게 좋다 ㅠㅠ 근데 쌀 자신이 없으니까 누가 쫌 싸줘 이이이이익!!!
나에게 회사나 경제나 이런건 존나 1도 모르죠 .. 나붕은 나붕 주소외우고 사는것도 힘들다 ㅅㅂ ㅠㅠㅠㅠ흐어어엉 ㅠㅠㅠㅠㅠㅠㅠ이런걸로 떡쳐줘 제발 제발  


아아아아아 제발 저런게 보고싶읍니다 ㅠㅠ
2017.03.26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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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무순의 길이가 배우신분 센세;; 레오새끼 미쳐날뛰고 베이루 내적갈등하는거 넘조타 센세 ㅠㅠ 압해해주세여
[Code: 62d1]
2017.03.26 01: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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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더써줘 더써줘!!!센세의 재능을 썩히지마!!!!
[Code: 2190]
2017.03.26 07: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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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어나더!!
[Code: 7498]
2017.03.26 13: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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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상대한테 굴려지는 베일 존나 좋아요 센세 ㅌㅌㅌㅌㅌㅌㅌㅌ억나더 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d8c]
2017.03.26 17: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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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심리가 미친 취직ㅠㅠㅠ 여기 장어즙 좀 드셔보세요ㅠㅠ 정력 보충해서 어나더ㅠㅠㅠ
[Code: 6fd8]
2017.03.26 20:41
ㅇㅇ
ㅁㅊ센세 나 미쳐ㅜㅜㅜㅜㅜㅜ레오베일 오졌다;;;;;;
[Code: 8001]
2017.03.26 22: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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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여기서 기다린다!!!!!!!!성조기 흔든다!!!!!!!!
[Code: cc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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