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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 14:26
n년전에 어떤 책에서 단편?으로 나온거 본거같은데
빵집 운영하는 여자 가게에 어떤 남자손님이 항상
단골로 와서 맨날 같은 빵만 사가는데
그 빵이 속에 아무것도 안든 맨빵이고 저렴했음.
여주인은 속으로 그가 가난한 예술가?인데
돈이없어서 맨날 싼빵만 사간다고 생각함
속으로 손님을 좋아하고 있던 여주인은 어느날에
그가 다른빵도 먹고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빵 안에 크림이 든걸로 몰래 바꿔서 손님한테 주고
ㄷㄱㄷㄱ했는데 나중에 그 손님이 존나 빡쳐서
여주인 찾아와서 화를 냈음
이유가 남자는 그 맨빵을 먹으려고 산게 아니고
자기가 설계도?도면 그리는 직업인데 빵을 지우개 용도로
써왔던건데 여자가 크림이 든 빵으로 바꿨는데
그걸 모르고 도면에 그대로 지웠다가 크림이 터져서
종이가 엉망이 되었다는 거임..
마지막 결말은 여자가 무표정한 얼굴로 그 남자른 위해
구웠던 다른 빵들 갖다버리는 걸로 끝났던것 같은데
그게 좀 충격이라서 지금도 기억남..ㅋㅋ
내 호의가 남에게 해를 입힐수도 있다는 교훈이었을까..
2017.03.25 14: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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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웃기닼ㅋㅋㅋㅋㅋㅋ
[Code: e6ec]
2017.03.25 14: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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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 존나 유명하지않냐 근데 책제목은 모르겟네
[Code: b5aa]
2017.03.25 14: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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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유명한건데 제목이 뭔지는...
[Code: bccb]
2017.03.25 14: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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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맨빵이 취향일 수도 있지 왜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
[Code: a0ea]
2017.03.25 14:29
ㅇㅇ
습습 슬프다...교과서에 나왔던것도 같은데...
[Code: 33b7]
2017.03.25 14: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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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기억 안난다. 엄청 유명한거일텐데
[Code: 3a52]
2017.03.25 14:30
ㅇㅇ
어 이거 나붕도 어디서 읽은 것 같은데 제목은 기억 안 난다
[Code: 39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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