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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1:27
윤대협 나름 매니아가 있는 무협소설 작가임

요즘 웹에 연재하고 있는 용쟁화투는 주인공 청단이 고수들과 겨루며 도장깨기 끝에 무림의 제왕이 된다는게 주된 내용인데 
기존 무협소설과는 다른 파격적인 스토리 진행에 낭낭한 코믹씬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청단의 연인 홍단과의 파격적인 정사 그러니까 떡씬으로 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소비되는 에로무협소설 작가인거

사실 요즘 윤대협은 욕구불만에 젖어 있는 상태인데 그걸 자기 필력으로 소설에 쏟아내는 중이라 독자들만 덕분에 실컷 온갖 체위를 화려한 문체로 감상하는 행운을 누리는 중이지

왜냐고 윤대협은 지금 옆집에 살았던 미자를 짝사랑하는 중이거든
벌써 키가 190센치인 주니어 국대 유도 유망주이긴 하지만 어쨋든 미자는 미자자나 게다가 걔 빠른이라고 ㅋㅋㅋ

아무도 모르겠지 사실은 허허실실 늘 웃는 그 얼굴이 욕구로 하루하루 바짝 바짝 말라가고 있는 중이란걸
작년까진 옆집에 살았지만 백호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미성년자를 혼자 둘 순 없다는 대협의 고집에 올해부터 같이 살게 됐는데 그게 생고문이 될줄 누가 알았겠냐고


안녕 백호야 벌써 와있었네 

어 윤대협 이제 왔냐 

욕실 문이 열리며 뜨거운 수증기와 함께 등장하는 부농부농 뽀둥뽀둥한 가슴 공격을 참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말이야

씻...었어?
(미친 애기야 백호야 너 형을 죽이려고 그러니)

응 훈련 끝나고 거기서 씻고 오려고 했는데 감독님이 자꾸 말시키자나 그래서 도망치느라 

응 그래그래 잘했어 푸딩 먹을래?
(나는 너 먹고 싶어 백호야 그럼 안될까)

우와 응응, 역시 윤대협이 최고얌

하하 우리 애기 지금 나한테 애교부리는거야? 너무 귀여워서 콱 깨물어주고 싶다
(가슴 깨물고 싶어 백호야 형은 이딴 푸딩 백개도 사줄수 있어 아..우리 백호 젖꼭지 빨아보고 싶다)

으 미쳤냐 윤대협!!! 나한테 애기 소리하는거 너뿐이라고

왜 이렇게나 귀여운데
(형은 너 통째로 씹어 삼킬수도 있을 거 같은데...)

헛소리 할거면 얼른 씻어

응 맛있게 먹어 애기야
(애기 언제 다커서 형한테 잡아먹힐래 응? 아니야 형은 백호가 좋다면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어)

아 진짜!!!

ㅎㅎ 


옷도 안입고 식탁에 앉아 푸딩 껍질부터 까는 동그란 뒷통수를 쓰다듬던 윤대협이 애써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렸어
럭키스케베하게도 짝사랑하는 소년의 생찌찌를 자세히도 관찰한 윤대협의 샤워 시간이 오늘따라 무척 길어질 예정인걸 백호는 알까
강백호 베이비 그는 아직도 만으로 15살이셔 ㅎㅎ


 
2024.04.23 22: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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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키워서 잡아먹으려는 대협이 최고야ㅜㅠ귀엽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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