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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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2:51
ㅇㅇ
아 너무 좋다 너무 좋아ㅜㅜㅜㅜㅜㅜ 피케가 항상 좀 과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네이 일로 이모저모 겪고 본인도 짝이 생기면서 한풀 가라앉고 성숙해진 게 눈에 보여. 근데 그 안정감이 부각되니까 역으로 네이 잃고 홀로 외로워진 레오가 또 눈에 띄어서....ㅜㅜ 레오 생각보다 더 많이 괴로워했구나...ㅜㅜ 네이를 잃고 언어를, 자기 표현을 잃었다고 말할 때 그게 무슨 느낌일까 감히 상상도 안됐는데 둥지 안에서도 슬퍼하는 이번 외전을 보니까 갈피가 잡히는 느낌? ㅜㅜ 넌 네이의 구원자인데 왜 자책해 레오야ㅜㅜㅜ 구원자인 동시에 심장을 쥐고 있는 존재라 네이가 두려워서 떠난 건데.... 네이가 레오에게 솔직할 수 없었던 심정이 너무 이해가 되면서도 아깝고 아쉽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다ㅜㅜ 가엾은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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