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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29
사람마다 바라는 전개가 있을건데 거기서 개개인 평가가 갈리긴할듯
나는 잘만들었다 나쁘진않았다 쪽인데... 스토리 완성도로 따지면 스템피드나 필름골드보다 나은 면도 있고
근데 문제는ㅋㅋㅋㅋ 내가 보고싶었던건 밀해단이 주역인 극장판이지. 루피를 소꿉친구로 둔 소녀의 이야기가 아니었음
서사가 다 우타에 쏠려있어서 걍 여러가지로 눈뽕도 있고 잘만들었다 싶은데 그냥 그렇게 보고 나옴

스템피드도 올스타전이라 밀해단 비중이 좀 줄긴했지만 우솝-루피 신뢰 서사는 확실했잖아
근데 필름레드는 정말 샹크스와 우타 중심으로 우타와 샹크스+루피만의 이야기라... 쫌 아쉬웠다
그리고 우타와 루피 둘보단 우타와 샹크스에 더 초점을 맞춘거같음. 개봉전부터 루피가 처음 사귄 친구고 뭐 이런 정보 들었는데 루피의 첫친구보단 샹크스의 딸에 더 초점을 둔 느낌이라 정말 밀해단 중심의 이야기를 좋아하던 나는 ㅋㅋㅋ 제목이 필름레드일때부터 각오했어야했나 싶긴한데 ㅋㅋ

뭐 그래도 극장에서 본게 손해는 아녔음ㅋㅋㅋㅋ 만든거 자체는 잘만들어서
근데 다음에 나올 극장판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밀해단 중심으로 전개되는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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