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펄럭처럼 일상물이면서 로맨스 가미된 믣 보는중인데

되게 이런 흔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함이 이 드라마 하나에서 느껴짐

펄럭드라마는 주조연들 직업이나 혹은 꿈을 이루기위한 준비중이라면

직업이 항상 대부분 기업 회사원이나, 교수, 의사, 변호사, 아나운서 등등 흔히 사람들이 좋은직업이라말하는,

그리고 사무직에 가까운 화이트칼라 직종으로 나오거나 꿈꾸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나와서 좀 약간 지루한감이있음.. 

맨날 이런꿈만 가진애들만 나오는건 당연히 아니긴함

가끔 뭐 예체능을 꿈꾸는 누군가가 나오는 설정을 심어놓으면 이건약간 성인을 주 타겟으로 한다기보단 결국 드라마가 하이틴물로 애초부터 설정이 안돼있어도 빠지는 경우가 많은것같고..

근데 미드보면 막 주인공이 꿈을 이룬다던가 주변 친구들이 성공해서 잘됐다 이런거

직업이 진짜 다양하게 나옴

프리랜서, 작가,배우, 그냥 소규모 인디밴드, 창업해서 사업하는사람, 걍 매장 판매원이거나 백수새낀데 여튼 뭔가 펄럭에서말하는 '좋은직업'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꿈을 가진 사람 등등으로나옴

쌀국도 똑같이 금수저가 예체능쪽으로 나아가기 쉽고 여유있는애들이 하는거고 사짜들어간 직업 좋은직업이라 생각하겠지만

재미를 위해서 쌀국 현실에서는 별로 없는 케이스를 넣었을지언정,

그나라 일상물이 이정도인게 뭔가 하나에 보편적이지 않고 다양성을 가졌다는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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