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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3:30
지금은 좀 빛을 잃었지만 70년대부터 890년대까지 이어진 홍콩 무술영화의 황금기는 사실 스턴트맨들이나 배우들을 갈아넣어서 만들어진거라고 함 특히 스턴트의 경우 홍콩영화가 흥하면서 그쪽업계로 엄청 유입되가지고 늘 대체인력이 있었고 그래서 누가 죽던 말던 다치던 말던 위험한거라도 일단 찍고 보는 식이 많았다고... 그때당시는 스턴트들 임금도 적고 배우 대접도 못받았다함 특히 감독들이 경쟁적으로 노와이어나 노대역으로 찍는다는걸 자랑하고 홍보도구로 삼으면서 위험하게 찍어가지고 다치는 일이 엄청 많았대 근데 견자단이 이런 풍토 디스하면서 자긴 이해못하겠다고 이렇게 하지 않아도 실감나는 액션을 찍을 수 있다고 한 적 있음... 영화는 현실이 아니고 영화속에서만 리얼해보이면 되지 실제로 그 위험한걸 안전장치 없이 찍는다고 해서 더 훌륭한 장면이 되는 건 아니라고 했었음 그 위험성을 담보로 해서 영화를 홍보하는 도구로 삼는건 미친짓이라고..... 그래서 늘 와이어 없이 촬영하는 걸로 유명한 성룡에 대해서도 성룡을 무척 존경하지만 그러한 작업방식이 필수적이라거나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었음 실제로도 견자단은 안전을 엄청 신경쓴다고 함 자기 영화 찍을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 건 자기 배우들 (견자단 액션팀 소속 스턴트들이나 영화 캐스트 말하는듯)이 다치는 거라고 한 적도 있고 액션영화의 제 1원칙은 아무도 다치지 않고 촬영이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라고 말한적도 있다... ㄹㅇ 공감함 어차피 영화는 진짜가 아닌데 걍 진짜처럼 보이기만 하면되지 찍을때도 진짜로 위험하게 하는거 미친짓같음...... 그럴거면 숙련된 배우들이나 스턴트맨들이 왜있겠냐... 안전 엄청 신경써가면서 보호장비 다 하고 조심조심 찍어도 견자단 액션 엄청 리얼하고 실제같다는 평 듣는데ㅠㅠㅠㅠㅠ 예술이고 뭐고 안전제일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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