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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16:46

나붕은 그당시에 웃음나오는 일은 뭐든 하면 안될거같은 강박감이랑 웃고있다가도 괜히 죄책감들어서 갑자기 우울해지고 그랬었음

약간 정신병같이 그랬었는데 이번에 세wol호 인양되는거 보니까 다시 도질거같다

2017.03.23 16: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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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 그 전원구조라고 떴을때 믿어서 그냥 아 다행이다.. 이러고 밥먹고있었는데 그게 아직도 생생해서 괴로움
[Code: 0958]
2017.03.23 16: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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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까지는 없었음 그냥 매일매일 분노로 살았던 듯
[Code: 4d5b]
2017.03.23 16: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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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은그닥 하루하루 분노+안타깝
[Code: 9aad]
2017.03.23 16: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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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그랬음 내가 이렇게 즐거워도 되나싶고 그랬다
[Code: 5ca9]
2017.03.23 16: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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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우울증 있었던듯
[Code: 3a84]
2017.03.23 16: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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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Code: e1ee]
2017.03.23 16: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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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우울증 2222
[Code: 5d69]
2017.03.23 16: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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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은 안들었는데 혹시라도 추가구조 있을까봐 하루종일 뉴스만 미친듯이 새로고침하고 대처하는거 보면서 화나서 미칠것같았음.
[Code: 68ec]
2017.03.23 17:00
ㅇㅇ
죄책감 많이 느꼈어. 지금도 세월호 뉴스 보기가 유독 괴롭고 힘들어. 난 그해 3월 말에 제주도 갔다 왔거든. 어딜가든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엄청 많았는데 그때 힘들다고 툴툴거리면서도 신나서 다니던 그 학생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
[Code: cdba]
2017.03.23 17:46
ㅇㅇ
눈앞에 있는데 걍 지켜보기만 하는게 개같았음 그냥 이제 믿을 나라가 없다는거 알게됐고 노란리본은 희생자도 의미하지만 그 때 정부를 완전히 잃었다는 표시라고 개붕적으로 생각함..
[Code: c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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