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붕 머리가 빠가인가ㅋㅋ
3권 읽는데 전투 장소랑 순서 조금 헷갈림..
사실상 꽤 오래 전에 본 영화랑 끼워맞춰서 떠올려 보려니까 더 뒤죽박죽되는 듯..



그러니까 로한 군대가 헬름 협곡에 가서 혼버그라는 요새에서 싸우는 게 두 개의 탑 최대 전투 맞지?
에오윈 공주는 백성들 데리고 던하로로 간 거고?

가끔 보면 책보다 영화에서 오히려 더 자세히 표현한 장면도 있는 듯ㅋㅋ 오르상크의 불꽃 터뜨리는 것도 그렇고...
전투씬이니 당연한가 ㅋㅋ




책에서는 엔트들이 이센가드 쳐들어간 것도 나~중에 메리와 피핀이 얘기해주는 식이어서 현장감(?)이 덜했어ㅋㅋ

특히 프로도와 샘은 ㄹㅇ 책에서는 그들만 사는 시간 느낌.. 다른 인물들과 연락 뚝 끊겨서 ㅜㅜ 그나마 중간에 파라미르랑 만난 것 빼고... 날짜 계산이 안된다 ㅋㅋ



그래서 톨킨 선생님이 가끔씩
얘가 뭐하고 있을 때 저 너머 어디서는 쟤가 뭐하고 있었다..고 친절히 서술해 주실 때 감사했음..ㅋ
특히 책 맨 뒤쪽에! 날짜별 인물들 사건 순서 정리ㅜㅜ 그거 진짜 도움되었음 ㅋㅋ

새삼 피터 잭슨 도 진짜 대단하다.. ㄷㄷ 다시 감탄!

두개의탑 보러 가기 전에 책 3,4권 다시 읽어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