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9080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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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5:15
정병이지만
유리멘탈이라 마음은 정병인데 건강한게 싫음.
왜 싫냐면 건강하면 가족이고 주위고 들볶고 타박하려 들거니까.
병약하면 타박같은거 안받고 보살핌받을거 아냐.
2019.03.19 15: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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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병약한애 봤는데 보살핌과 거리가 멀었어..
[Code: b41b]
2019.03.19 15: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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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생 오래살기 싫어. 살수록 게걸스럽고 추악해져가는 것도 혐오스러운데
[Code: c56f]
2019.03.19 15: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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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다 ㅠ
[Code: 3f34]
2019.03.19 15:17
ㅇㅇ
ㄴㄴ 몸 아프다고 누가 보살펴주지않아...
[Code: 4e88]
2019.03.19 15: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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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일찍죽을까봐 타박같은건 안받지 않음?
[Code: c56f]
2019.03.19 15: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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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 받음.. 또 병원 가냐고 또 아프냐고 ㅋㅋㅋ
[Code: 771f]
2019.03.19 15: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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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ㄴㄴ 병약하면 왜 안죽고 아프기만 하냐고 욕먹음
[Code: bad3]
2019.03.19 15: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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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돈 깨지고 장난 아님 그리고 아픈데도 꾸역꾸역 혐생 나가야되고 ㅋㅋㅋㅋㅋ
[Code: 771f]
2019.03.19 15: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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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절대 아님 건강한게 최고다
[Code: 570d]
2019.03.19 15: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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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몸 아프면 존나 살기 싫는데..
[Code: acb3]
2019.03.19 15: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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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cb3]
2019.03.19 15: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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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나 정병에다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인데 건강이랑 돈이 체고다
[Code: 6033]
2019.03.19 15:21
ㅇㅇ
ㄴㄴ자기 일 아니고서야 아무도 몰라줌 그냥 너만 씹고생하는 거임
[Code: 8fee]
2019.03.19 15:23
ㅇㅇ
아프다고 봐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너 창조주가 매일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 일 년, 십 년 주야장천 곡소리 한다고 생각해 봐 그냥 맨날 아픈 지긋지긋한 인간 취급밖에 더 못 받아
[Code: 8fee]
2019.03.19 15: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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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하면 누가 돌봐주고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너무 힘들다..
[Code: bc54]
2019.03.19 15: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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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혼자 아픈건 아무렇지도 않음. 마음 상처주고 타박하는게 혐오스러운거
[Code: c56f]
2019.03.19 15: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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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난거 그냥 몸은 짜증나는데 마음까지 짜증나지 않음. 근데 가족하고 지인하고 부딛히고 타박받는건 정말 참기 힘들어.
[Code: c56f]
2019.03.19 15: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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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초반에나 신경써주지 장기적으로 가면 병원가면 또 가냐 그러고 생각보다 신경 안 써줌 건강 챙기자 잃을게 많다
[Code: 4435]
2019.03.19 15: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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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타박받음 아픈데 타박까지 받으면 배로 서럽다..
[Code: 7d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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