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948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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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11:18
덕질 하긴 함
걍 뉴짤 보고 소식 줍고 필모 보면서 히히덕거림
근데 딱 그정도?
뭐에 깊게 빠져서 영혼 불태울 정도로 무순찌기/팬앗찌기/영업글싸기 등등 해본 적이 없음
걍 가볍게 ㅎㅎ조타ㅎㅎ 이러고 끝임
영화관 가서 영화 봐도 머글마냥 영화관 나오면서 와 재밌었다 이러고 끝이고
가끔 맘에 드는 작품 생겨서 햎 색창 돌려도 가끔 생각날 때만 일주일에 두세 번 돌리거나 혹은 개년에서만 관련 글 읽고 슥 지나가는 게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한 달....이 뭐야 몇 주 만에 흥미 식어서 손 놔버리고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님
지금까지 본진으로 삼고 있는 게 포탈에 내 글만 나올 정도로 씹마이너인 투좆/작품이라 오히려 깊게 파면서 마음고생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함
그치만 이제는 나도 깊고 오래 불태우면서 뭔가 열정적으로? 하나에 몰두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
처음으로 혼자 캐해석하고 분석글 써보고 댓이 있건 없건 개년에 가건 못가건 무순 쓰면서 혼자 달리는 거 진짜 재밌었는데
하루에 한 번씩 셀프 롤코 타면서 색창공무원 됐다가 때려쳤다가 반복했지만 그래도 나름 가치있었는데
결국 시간이 약일까...
걍 뉴짤 보고 소식 줍고 필모 보면서 히히덕거림
근데 딱 그정도?
뭐에 깊게 빠져서 영혼 불태울 정도로 무순찌기/팬앗찌기/영업글싸기 등등 해본 적이 없음
걍 가볍게 ㅎㅎ조타ㅎㅎ 이러고 끝임
영화관 가서 영화 봐도 머글마냥 영화관 나오면서 와 재밌었다 이러고 끝이고
가끔 맘에 드는 작품 생겨서 햎 색창 돌려도 가끔 생각날 때만 일주일에 두세 번 돌리거나 혹은 개년에서만 관련 글 읽고 슥 지나가는 게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한 달....이 뭐야 몇 주 만에 흥미 식어서 손 놔버리고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님
지금까지 본진으로 삼고 있는 게 포탈에 내 글만 나올 정도로 씹마이너인 투좆/작품이라 오히려 깊게 파면서 마음고생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함
그치만 이제는 나도 깊고 오래 불태우면서 뭔가 열정적으로? 하나에 몰두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
처음으로 혼자 캐해석하고 분석글 써보고 댓이 있건 없건 개년에 가건 못가건 무순 쓰면서 혼자 달리는 거 진짜 재밌었는데
하루에 한 번씩 셀프 롤코 타면서 색창공무원 됐다가 때려쳤다가 반복했지만 그래도 나름 가치있었는데
결국 시간이 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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