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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0:55
직장 생기고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그렇게 평범한 어른의 삶 살아가는데 쿄지는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
만나서 밥 먹고 차마시고 잠깐 산책하는 게 다지만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쯤은 꾸준히 볼듯. 가족들한테는 거래처 미팅이나 먼 지역에서 온 친구 만난다고 계속 둘러대면서ㅋㅋ그래서 쿄지는 사토미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한번도 마주친 적 없었으면...무슨 불륜관계처럼ㅋㅋ


근데 사토미 아내가 갑자기 아프면서 아기 봐줄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기 데리고 쿄지 만나러 가는거 보고 싶음
쿄지는 다음에 봐도 된다고 했는데 사토미가 괜찮다고 그냥 보자고 했을듯.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애인데 식당 좀 데리고 간다고 큰일나나 싶어서. 쿄지 사토미 앞에서는 담배 안 피워서 괜찮다고 생각했겠지

쿄지는 사진으로만 봤던 사토미네 아기를 실제로 봐서 신기해했으면 좋겠다 사토미 어릴 때랑 똑같아~인상쓰고 우는 거 봐 강아지 같네ㅋㅋ
아기가 울어서 사토미가 안고 달래주는데 살살 흔들면서 콧노래 음음 불러주니까 금방 잠들었으면 좋겠다. 사토미 노래 좋아하고 잘부르니까 아기한테도 자장가 많이 불러줄거 같음. 근데 그 멜로디가 쿠레나이라서 쿄지가 창밖 보면서 슬그머니 미소지었으면 좋겠네
2024.04.25 02: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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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너무 좋은데 너무 슬프다ㅏㅏㅏ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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