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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0:11
ㅈ23 ㅈ23 ㅅㅍㅅㅍㅅㅍ
탈모드립 ㅈㅇ









톨비쉬ㅇㅇ
맨날 깃털만 떨구고 가는데 왠지 모르게 그 깃털 양이 점점 늘어나서 밀레가 모아다가 거위가슴털 뺨치게 푹신한 신성깃털 베개 만들듯
??? 왜 자꾸 떨구고 가는 양이 늘어나지????? 하면서도 그걸로 만든 푹신푹신 깃털쿠션과 깃털파카가 너무 천상의 촉감이라 아...나 춥지말라고 재료 떨궈주는구나...하며 밀레가 롱패딩 하나를 완성해갈 때쯤 성소에서 등짝에 닭날개를 단 톨비쉬를 마주하겠지
톨비쉬가 울먹울먹한 얼굴로 미안합니다 밀레시안 님..이런 모습이 되어가서..차마 당신의 앞에 설 수가 없었습니다.......하면서 마치 지금이라도 지글지글 튀겨서 뜯어먹고만 싶은 느낌의 새하얀 머머리날개를 파르르 떨겠지
그때서야 밀레가 아 그 많은 깃털들이 전부 일부러 떨구고 간 게 아니라 탈모 때문에 빠진 것들이었구나 아침에 일어난 탈모인 머리맡에 몽탕 빠져있는 머리칼들과도 같은 것이었구나 하고 깨달을 듯
당신 같은 사람..?도 탈모가 오나요? 하는 밀레에게 예 신성력으로도 어찌 막을 수가 없더군요...아버지께 수 없이 많은 기도를 드려 보았지만 절대신의 힘으로도 모공은 살릴 수 없다는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었습니다...하며 얼굴을 감싸쥐는 톨비쉬
그, 그래도 머리카락은 멀쩡하니 다행이네요! 하고 밀레가 위로해주는 순간 돌풍이 불어서 톨비쉬 가발이 덧없이 날아가버리고 옆머리만이 처연하게 남아있겠지..
닭날개 선녀 머머리비쉬..
2019.09.17 0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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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센세 무슨약 한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0c13]
2019.09.17 01:05
ㅇㅇ
모바일
아시바 개웃긴데 톨비쉬 너무 마음아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진짜 고민 맘고생 많이햇겟다 밀레 앞에 나서기까지ㅠ 시바 웃긴데 맘아파ㅠㅠㅋㅋㅋ ㅠㅠㅠㅠ
[Code: 9ec8]
2019.09.17 19: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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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튼시미니조차 포기한 탈모....
[Code: 5e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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