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88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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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2:32
보다가 하차했는데
뭔가 원나블만큼 막 메이저로 흥한 건 아닌거 같은데 오타쿠면 다 기본으로 본거같고....뭔가 모두가 다 아는거같고..근데 절대 그렇게 대중적인 내용은 아닌데 대체 어쩌다....이런 애니 처음봄 난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이게 그쪽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궁금해지네;
2024.04.24 02: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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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치면 히치콕 작품같은 그런 느낌 아닌가
[Code: 7b0f]
2024.04.24 02: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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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한텐 그뭔씹인데 오타쿠들한텐 성경인.. 영화감독들도 에바에서 영감받고 영화 찍고 그러던데
[Code: a7f8]
2024.04.24 02: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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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에바는 성경 레퍼런스가 존나 많음
[Code: a7f8]
2024.04.24 02: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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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때문에 더 유명한 것도 있을듯
[Code: 39ba]
2024.04.24 0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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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주인공이 정의감에 가득차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건 아니다 + 원하는 싸움도 아니다 + 항상 이기는것도 아니다 저게 세기말 감성이랑 맞물려서 덕후대통합ㅇㅇ 그리고 단순히 로봇액션물이라고 부르기엔 철학적인 면에서 진짜 한없이 파고들수있는 레퍼런스와 메타포의 향연이 씹덕의 좋지못한곳을 건드림ㅋㅋㅋ
[Code: 58be]
2024.04.24 0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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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감성 코드 잘만나서 완전 흥했지 에바 지금나왔으면 그만큼의 파워는 안났을듯 ㅋㅋ
[Code: b8fc]
2024.04.24 02: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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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블은 00 10년대인데 에바는 90년대일걸 더옛날.. 40대들 추억작느낌ㅋㅋㅋ
[Code: 1f2a]
2024.04.24 02: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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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극장판이 10년대에도 쭉쭉 나와서 후속신생팬들이 계속 있었음 원나블시기 애니붐때의 작픔은 아님. 어린애들판에서나 랜선에선 아는사람 적어도 현실에서 그나이즘 노래듣고 애니보고 했던 사람들은 다 앎ㅋㅋㅋ 현재 씹덕모에물 시초~브릿지 대표만화임
[Code: 1f2a]
2024.04.24 02: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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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들만 보긴 했지만 그 세계관이나 스타일을 흡수한 당시의 창작자나 창작자 꿈나무들이 많았던 느낌...
[Code: f1f4]
2024.04.24 03: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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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히치콕 같은 느낌22 후세대인 우리가 보긴 이미 익숙한 연출/캐들인데 에반게리온에서 파생된 캐릭터가 존많이라ㅋㅋㅋ 자료정리도 있을껄?
[Code: 414e]
2024.04.24 03: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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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백발 적안 쿨뷰티의 족보 그런 느낌
[Code: 41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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