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702
2025.06.15 14:58
IMG_1037.jpeg

ㅈㅇㅁㅇ
슬램덩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이것도 대만이가 요즘 애들은 이런거 하던데 넌 안 하냐? ㅇㅈㄹ 해서 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대만이 몰래 붙이고 아무것도 안 한 척~ 하는데 대만이가 이걸 놓칠리가 없지....ㅋㅋㅋㅋㅋ 태섭아 나 귀여운거 봤다. 하더니 당당하게 태섭이가 쓴 포스트잇 가리키는 댐저씨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악! 태섭이 얼굴 빨개져선 포스트잇 떼려고 하는데 어헛 한 번 붙였으면 낙장불입이지! 하면서 태섭이 손깍지해서 못 떼게 하겠지. 송군 이제는 애인아저씨랑 깍지 꼈다는 거에 더 부끄러워져서 놔놔놔여! 하지만 댐저씨 능글맞게 웃더니 더 꼬옥 끼고는 노는 손으로 펜 하나 들더니 태섭이가 쓴 포스트잇 밑에 짧게 적겠지. [아저씨가 더 잘할게] 동글동글한 제 글씨 밑에 어른 글씨로 적힌 글을 보니까 이상하게 가슴 떨려서 괜히 입술 부루퉁하게 내놓는 송군임ㅋㅋ 입술도 도톰한게 뭘 더 내미냐. 대만이가 손가락으로 입술 건드리면 몰라요. 하고 괜히 툴툴거리면서 고개 돌리겠지. 깍지 풀까? 동시에 대만이 손가락이 풀리면 태섭이 놀라서 다시 댐저씨 쪽으로 고개 돌리더니 풀라고는 안, 했어요! 하고 이번엔 자기가 손가락 얽어들어옴. 으응 그러냐. 쪼푸애인 귀여워서 잔뜩 웃고싶은 대만이지만 그러면 또 삐질테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함ㅋㅋㅋㅋ 둘이 글케 손깍지 끼고 갈 듯....
[Code: a4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