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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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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낫또 안이어지는 크리스배리네 해달 매브 >https://hygall.com/494259874





시니어슈슈네 매브가 상상이 잘 안되지만 신의 장난으로 잘못 배달된 매브 보고 싶다.



시니어는 안 그런척하지만 요즘 들어 슈슈가 어떤 수인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늘었음.
보호와 감시라는 목적으로 엮이게 된 부부라는 관계가 아직은 조금 어색해서 당연히 무슨 수인이냐는 그런 사적이고 실례되는 질문은 꺼내보지도 못했지.
그래도 슈슈의 기백이나 성정으로 봤을 때 늑대 이지 않을까 슈슈 머리색을 꼭 닮은 늑대를 떠올렸다가 본인보다 작은 몸집이 생각나 개수인 그러니까 도베르만
이나.. 이런 맹금류를 빼먹을뻔했군 날렵한 매수인, 솔개까지 하나같이 슈슈의 이미지에 들어맞는 멋진 수인들이라고 생각하면서 남몰래 미소 짓던 시니어는 저택에 도착하자마자 시련을 맞이하게 되겠지.

시니어가 퇴근할 때면 살갑지는 못해도 마중을 나와주는 슈슈라서 오늘도 그를 맞이할 풀어진 표정이 조금 난처한 얼굴을 한 사용인들을 마주하게 되자 싸늘하게 굳어졌음.

"무슨 일이지?"



불편한 티를 숨기지 않는 주인의 물음에 그들은 기다렸다는 듯 상황을 전했어 안주인께서 점심을 드시고 난 뒤로는 침실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고 불러도 대답이 없는데 안쪽에서
문을 감궈놔서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다는 소리에 시니어는 당장 침실로 달려갔지. 어떻게 마스터키를 찾아 문을 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게 벌컥 열어젖힌 문 뒤로 보이는 건.
해달이었어. 그래 맞아. 동글동글한 해달.

문이 열리고 너무 놀란 나머지 해달이 한 박자 늦게 황급히 쿠션 뒤로 몸을 숨겨봤지만 이미 다 봤는걸. 천천히 쿠션 앞으로 다가간 시니어는 몸을 낮추고 혹시라도 해달이 놀랄까 작게 속삭였지.



"... 슈타우펜베르크.. 당신이오?"




아.. 작은 목소리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나 봐. 쿠션 뒤로 놀란 몸이 튀어 오르는 걸 본 시니어는 잠시 정신이 아득해졌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침묵을 유지하던 그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이 의아한지 고개를 빼꼼 내민 해달을 마주하고서 헛숨을 들이켰음. 숨을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잊어버릴 지경이었지.
비로소 막힌 숨이 튀어나온 건 슈슈가 그 갈색 손으로 자신의 구두 발을 톡 하고 쳤을 때였음. 마치 자신의 물음에 대답하듯이 무게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그 작은 손짓에 시니어가 앞에서 생각했던 모든 수인들이 증발해버렸지.

이제 자신의 인생에는 해달 하나밖에 없었어.


들켜버린 수인 모습에 더이상 꺼릴게 없어진 슈슈는 전보다 시니어를 스스럼없이 대했고 그덕에 둘사이는 전보다 빠르게 가까워졌지

그렇게 이 세상 해달 관련 자료들은 모조리 수집하던 시니어는 슈슈가 임신한 뒤로는 수인 임신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들이기 시작했어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의 침실에는 슈슈의 사진과 슈슈의 수인화 모습들이 잔뜩 전시되었음 꼭 해달 아이를 보고 싶다는 시니어의 명백한 의도가 담긴 행동에 슈슈는 웃음이 나왔지

톰. 당신이 이렇게 노골적인 사람인 줄 몰랐는데 슈슈는 좋은 말로 할 때 그 사진들을 치우라고 했어. 아 한 장 빼고 악어(시니어) 입에 들어간 해달(슈슈) 사진은 슈슈의 최애 사진이거든 임신한 사람의 심기를 건들 수 없으니 사진들은 다 치운 시니어는 못내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어 그래 슈슈와 자신의 아이인데 뭔들 예쁘지 않겠어 그 뒤로 부쩍 잠이 많아진 해달을 품에 안고 있는 걸로 시니어는 충분히 만족했지.

산달이 가까워지자 시니어는 저택의 호수와 가까운 별채로 부부의 거처를 옮겼음 어떤 아이가 태어나든 슈슈의 산후조리는 수인인 채로 하는 게 더 편할 테니까 인간의 몸과 수인의 몸은 별개라 아무래도 몸이 불편한 인간의 모습보단 수인인 채 가 몸을 회복하기 좋았겠지.

그렇게 마음을 비운 시니어 앞에 작고 작은 아기 해달의 등장은 처음 슈슈의 수인화를 봤을 때만큼이나 심장이 아팠어.

비록 시니어가 품에 안아보기도 전에 슈슈가 수인화 한 채로 호수에 둥둥 떠 매브를 싸고 돌아서 먼발치에서 볼 수밖에 없었지만 어찌 됐건 자신은 시력이 좋으니까 다 괜찮았지. 게다가 슈슈가 밥을 먹을 때 시니어가 악어인 채로 다가가면 슈슈는 자연스레 피트를 시니어 등에 올려놓거든 그럼 시니어는 얼른 물가로 가서 피트를 품에 안아볼 수 있었어.

아직은 어미품 밖이 불안한지 삐삐 우는 피트를 능숙하게 달랜 시니어는 식사를 끝낸 슈슈가 얼른 피트를 내놓으라고 던진 조개껍질에 얻어맞을 때까지 그 잠깐의 순간을 즐겼어. 슈슈의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뒤에야 슈슈는 겨우 인간화를 할 수 있었고 그러면 시니어도 이제 슈슈랑 피트를 맘껏 안아줄 수 있었지

그 뒤로 시니어의 극성 아기 해달 키우기가 시작될 것 같다.

몸집이 작아 더 품에 끼고 돌았더니 발육마저 더뎌 버린 걸까 다른 아이들이 걸음마를 뗄 때도 걸을 생각 하나 없이 시니어 품에서 이동하는 게 익숙한 피트를 본 슈슈는 그제야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피트 어리광 그만 받아 주라며 시니어를 꼬집었지

톰 당신이 피트 버릇을 다 망치고 있다는 슈슈의 책망도 못 들은 척 틈만 나면 슈슈 몰래 안아주던 시니어라 또래 애들 보다 정말 늦게 걸음마를 뗀 매브는 이제껏 못 걸은 한을 풀듯이 집안을 헤집고 다녔어. 이 조금만 게 힘은 어찌나 센지 조용하던 저택에서 와장창 깨지고 부서지는 소리가 사그라 들지 않았지 그래도 시니어슈슈는 매브를 혼내지 않았음 깨지면서 파편이 튀어 몸이라도 다치면 엄하게 주의를 줬지만 그게 아니라면 둘다 매브 원하는 대로 놀게 두겠지.

슈슈는 매브가 신나서 뛰어다니는 걸 좋아했어 자신을 꼭 닮은 얼굴을 하고 상기된 두 뺨이 거친 숨을 몰아쉬느라 들썩거리는 건강한 모습을 무척이나 사랑했지

“톰. 나는 우리 피트가 건강해서 좋아요.”

사실 시니어는 그런 매브를 조금은 말리고 싶었지만 슈슈가 좋다잖아. 무슨 힘이 있나 그저 저택의 고풍스런 가구를 사용인들을 닦달해 아이가 부딪쳐도 괜찮은 가구로 바꾸고 온 가구 모서리에 형형색색의 쿠션을 붙일 수밖에

그렇게 귀하게만 자란 해달 피트가 불현듯 해사에 들어가겠다고 했을 때 시니어는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지 않았을까. 아 그러다 나중에 아이스까지 데려 오는날엔.. 응..


시니어슈슈 아이스매브
2022.09.24 03: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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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시니어슈슈네에서 태어난 해달매브도 진짜 졸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cd5a]
2022.09.24 03: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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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
[Code: ddd6]
2022.09.24 03: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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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심장...심장...하 미친...귀여워서 부정맥오겟네
[Code: 22f9]
2022.09.24 0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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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데려오면 시니어 기절각일 듯 ㅋㅋㅋ
[Code: 0dbc]
2022.09.24 03: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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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귀엽다 해달 슈슈 아기해달 매브ㅠㅠ 시니어 좋겠다ㅠㅠㅠㅠㅠ
[Code: 77d9]
2022.09.24 03: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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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ㅌㅋㅋㅋ큐큐ㅠㅠㅠㅠ 카잔스키가의 거실 전등이 되고싶은 심정임 ㅋㅋ큐ㅠㅜ
[Code: e19c]
2022.09.24 03: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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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의 인생에는 해달 하나밖에 없었어.
존나 팔불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efcd]
2022.09.24 03: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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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로 할때 사진 치우라는 슈슈 개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개껍질 던지기까지 짱강하고 짱귀엽다
[Code: 0373]
2022.09.24 04: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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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조개껍질 던지는 슈슈.... 하 나오늘 심쿵사로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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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04: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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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거리는 아기해달 매브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해달 슈슈까지 얼마나 귀여울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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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06: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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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매브 졸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4d1]
2022.09.24 07: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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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슈슈 아기매브는 진짜 공주 그 자체다 ㅠㅠㅠㅠㅠ
[Code: 23ce]
2022.09.24 07: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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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이라서 두배로 귀여워 ㅜㅜ
[Code: 23ce]
2022.09.24 08: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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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닮은 아기해달 매브 너뮤 ㄱㅇㅇ
[Code: 728f]
2022.09.24 08: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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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보다 더한 팔불출이네 좋아 ㅠㅠㅠㅠㅠ.
[Code: 10d4]
2022.09.24 08: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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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슈슈의 아기해달 매브 라니 ㅠㅠㅠㅠㅠㅠㅠ 넘좋아ㅠㅠㅠ
[Code: e652]
2022.09.24 08: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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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 던지는 슈슈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시니어 인생에 해달밖에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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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08: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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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그 귀여운짓에 "좋은 말로 할 때" 치우랰ㅋㅋㅋㅋㅋㅋ시발 존나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해달임
[Code: 9a8b]
2022.09.24 08: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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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바짜 해달...!
[Code: 9a8b]
2022.09.24 09: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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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ㅠㅠㅠㅠㅠ해달 매뷰ㅠㅜㅜㅜㅜㅜ넘무기엽다 진짜 ㅠ
[Code: 7383]
2022.09.24 09: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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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ㄱㅇㅇ ㅠㅠㅠㅠ
[Code: fd2c]
2022.09.24 10: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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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 던지는 슈슈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
[Code: aca7]
2022.09.24 1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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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복하다ㅜㅜㅠㅠㅠㅠ 흐아ㅏ아앙
[Code: a44a]
2022.09.24 17: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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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d118]
2022.09.24 18:33
ㅇㅇ
모바일
아 너무 귀여워 미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56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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