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너붕붕으로 학식 너붕이 매일 6시면 칼같이 집에왔는데 그날따라 7시가넘도록 안돌아와서 소피가 찾으러 가는거 보고싶다.

소피랑 너붕이사는동네는 한적한 시골마을인데 소피는 이제막 학식벗어난 옆집사는 언니임
매일 너붕은 학교끝나면 칼같이 집에와서 소피랑 같이 공부도하고 TV도보고 게임도하면서노는게일상인데 그날은 시험지 답안 번호밀려써서 처음으로 나머지공부를 하게된거임

집에서 너붕만기다리는소피는 그런거 알길이없으니 애가 왜이렇게늦지?.. 이상하다.. 하고5분에한번씩 시계만쳐다보고 때마침 틀어놓은 TV에서 너붕네 학교근처에 강/간범이 출몰했었다는 뉴스를봄

손톱잘근잘근씹으며 불안한듯 시계를보던소피는 그대로 문을박차고 무작정 너붕네학교방향으로 뛰기시작하고 너붕네학교는 버스타고 1시간은 가야하는 시내에있고.. 그사실을 망각한 소피는 한참을뛰다가 머리속으로 나쁜생각이자꾸들어서 결국 허허벌판에서 울음을터뜨림

그모습을 버스타고 집에가던 너붕이 보고 어? 왜저러지? 하면서 소피 핸드폰에 전화를거는데 너무급하게나오느랴 소피의폰은 집 쇼파위에서 안타갑게 윙윙울리고 결국 길바닦에 주져앉아 허니를 애타게부르며 엉엉우는 소피가 보고싶다

소피 너붕붕
소피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