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33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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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12:58
어빙이 꽃꽂이를 좋아해서 이단이 선물하려고 사러왔는데 앞치마를 한 타일러가 있겠지 타일러와는 같은 반인데 딱히 친한 사이는 아니라 좀 놀랐음 근데 타일러가 이단 얼굴 안보일정도로 꽃을 한아름 안겨준거임 이단이 으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야? 하니깐 타일러가 떨이라고 재고 처리라고 하면서 횡설수설함 이단이 어.. 그럼. 하고 아까부터 이단 다리에 찰싹 붙어있는 스티브 양쪽귀에 커다란 보라색 꽃 꽂아주고 손 흔들어주며 감 그렇게 스티브는 꽃의 요정이 되었다그리고 타일러는 잘하고 있나 하고 들어온 빌리한테 등짝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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