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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10:17
만들었음 좋겠다
외국인들 펄럭 경험담이니 뭐니 하는 방송은 꾸준히 늘어나도 정작 부칸사람들 나오는건 다큐+이비에쑤 아님 한번씩 다른 예능 곁다리로 뭐 이런거에만 잠깐 다루어지는 거 같아서 불편함
내가 방송 잘못알이라 못찾는 건지 몰라도 롸정상이나 뭐 그런데 일일 게스트로만 초대하는 거에 그치지 말고 새1터민들 중심으로 재밌게 버라이어티 꾸며봤음 좋겠네 처음부터 끝까지 남한적응기라던지 남한 여행기/먹방 같은거 더 나왔음 좋겠다 부칸사람들에 대한 건 너무 진지하게만 다뤄지고...물론 현실이 씹창이고 남북관계도 민감하지만 일단 넘어온 사람들은 넘어온 사람들이잖음? 그렇게 걔들 일상도 보여주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예능등등의 방송으로 재밌게 풀어나가면 대중들 인식이 조금씩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다. 지금 외국인들 나오는 방송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물론 개인적으론 재밌긴 한데 정작 옆동네 취급은 아직도 ㄴㄴ한게 안타까워서 털어놔봄
국연들이나 외국인들 셀털하는 건 안물안궁인데 부칸사람들은 이제 건너올 때 얘기 말고 남펄럭 에서의 셀털좀 자주 해줬음 좋겠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 생겨나는 혐오나 두려운 감정들도 조금씩 사그러들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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