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자체가 토르인데 제인, 로키, 워리어즈 같이 잔가지같이 메인스토리보다 다른 부가적 스토리가 너무 많아 토르한테 이야기 집중도 안 되고
세익스피어같이 비극적 분위기는 좋은데 그게 토르라는 신 설정때문애 나온 거 였어도 그 주인공이 토르가 아니라 로키인 거 같아보였음
1편 2편 다 토르 시리즈의 핵심은 히어로인데 액션씬은 재미없고 둔탁하고 무거운데다가 스토리는 토르는 데미갓인데 히로인인 제인이 지구에 있으니까 제인이랑 토르랑 같이 영화에 나오고 스토리 진행시키려고 스토리에 무리수되고

토르 시리즈 부진으로 그 무겁고 신화척 색채 꼽은 사람들도 많아서 1 2편이 다 기대에 못 미친 상황에서 분위기 전환은 필수였고 인피니티워랑 스토리 흐름이 연결되야 하니까 우주가 배경이어야 하는데 여기서 또 제인까지 끌고나오려면 2편 답습하는 거 밖에 안됐을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인워때문에라도 토르 ㅡ 로키 관계는 정리해야했고 토르 각성도 필요하고

어쨌든 토르 3는 풀어어할 떡밥이랑 정리해야하는 설정이 존나 많았는데 그걸 기존의 방식으로 풀기는 불가능해보였는데 아예 색채를 바꿔서 저걸 한 영화에 다 해내고 토르 시리즈 중에서 토르가 제일 매력적인 영화로 뽑아냈다는 점에서 존나 마음에 들어
만약 토르4 나오면 꼭 타이카가 해줬으면
2019.04.21 13: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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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거 다 받는다 그리고 제인 캐릭터 활용 진짜 그지 같았음 오죽했으면 배우가 하차하겠다고 했겠냐고ㅋㅋㅋㅋㅋㅋ제인 역할 대체 뭔지 아직도 이해안감 어덯게 그렇게 수동적인 여자상으로 만들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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