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빌슼이랑 빌슼의 아내인 태자비 엠슨

그리고 빌슼의 여동생인 황위계승 서열 두번째인 황녀 클틴


혼인하기 전 엠슨이 정식으로 입궁했을때 빌슼이 아내가 널 무척 만나보고 싶어 했다며 클틴한테 처음 소개해줬고 클틴은 그날 오빠 옆에서 환하게 웃는 엠슨을 보고 바로 넋놓고 첫눈에 반해버린거

하지만 엠슨은 오빠의 아내고 사람좋고 정 많기로 유명한 황태자의 반려답게 엠슨도 따뜻하고 똑똑한 사람이라 누가봐도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겠지. 빌슼의 즉위식때도 정말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부부라며 다들 칭송했을거임











빌슼이랑 클틴은 남매지만 이념이 너무 달라서 황제가 된 후에 군대 참모총장인 클틴과 항상 부딪히게 되겠지. 전쟁을 반대하는 황제랑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군대의 우두머리..

결국 몇년 뒤 클틴이 반란군 이끌고 쿠데타 일으켜서 황실로 쳐들어가는데 차마 동생을 죽일수 없어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빌슼이겠지











클틴은 황좌에 오르게 됐고 폐위 된 오빠 빌슼에겐 영토 끝 지방의 작은도시 영주 자리를 하사 할 예정이었음. 엠슨은 당연히 남편을 따라 먼 여행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새 황제에게서 혼인 명령이 떨어졌으면 좋겠다

황비가 되라는 명령에 그걸 전해들은 빌슼은 나라는 너에게 내어줘도 아내만큼은 안된다며 강하게 반대하겠지. 하지만 상대는 모든 권력이 손에 있는 황제였고 결국 엠슨은 멀쩡히 살아있는 남편 두고 강제혼인 하는거 보고싶음. 그래서 빌슼이 아내인 엠슨 되찾아오려 하는 그런거.....



할리우드 아무나 이 셋 좀 좆목시켜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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