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67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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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21:58
첫장면에 마마유토단?이 애기들 유괴하면서 한명만 놓지 말자고 따돌리면 안 된다고 싹 다 유괴하는 ㅠㅠ 그 장면부터 걍 마음이 사르르 녹은 상태에서 봄..
지브리 작품들 중에서도 특이한 톤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린이 시점의 작품이 아닐 경우에 대개는 거대한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강력한 대적자(꼭 악역은 아님)가 등장하고 그 상황 속에서 필사의 노력을 하는 주인공들이 나왔는데,
포로코도 굉장히 현실적인 고민과 상처를 가진 인물임에도 그 특유의 초연하고 풍운아 같은 분위기가 진짜ㅋㅋㅋ 아 너무 매력적임.. 거기 맞춰 표면적 대적자인 마마유토단도 걍 나쁘지만 순박한 이상한 놈들이라ㅋㅋㅋ
끝내 로맨스가 남는 것도 너무 좋았고.. 엉덩이 크다고 쳐놀리는 그시절 대사만 어캐 잘 넘기면 보면 볼수록 참 좋다
지브리 작품들 중에서도 특이한 톤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린이 시점의 작품이 아닐 경우에 대개는 거대한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강력한 대적자(꼭 악역은 아님)가 등장하고 그 상황 속에서 필사의 노력을 하는 주인공들이 나왔는데,
포로코도 굉장히 현실적인 고민과 상처를 가진 인물임에도 그 특유의 초연하고 풍운아 같은 분위기가 진짜ㅋㅋㅋ 아 너무 매력적임.. 거기 맞춰 표면적 대적자인 마마유토단도 걍 나쁘지만 순박한 이상한 놈들이라ㅋㅋㅋ
끝내 로맨스가 남는 것도 너무 좋았고.. 엉덩이 크다고 쳐놀리는 그시절 대사만 어캐 잘 넘기면 보면 볼수록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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