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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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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했는데 놀즈 만나고 나서 바뀌는거 보고싶다. 고슬사자는 아기 싫어하는건 아닌데 그리 화목하지는 않은 가정에서 자란 탓에 자기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서 차라리 아이 없이 사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는거겠지. 반대로 놀즈는 형제 많고 시끌벅적한 집에서 자라서 당연히 자기 아이들도 최소 서너명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면 좋겠다. 그런 놀즈랑 고슬사자가 만나 오래 연애하면서 확고하던 고슬사자 생각도 점점 변하는거 보고싶다.

이 전에는 한 번도 그런 생각 해본 적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옆에서 자고 있는 놀즈 반듯한 얼굴 보면서 놀즈 닮은 아이가 옆에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해보기도 하고 평소라면 흘러들었을 아이 있는 지인이 하는 이야기들 괜히 더 집중해서 듣게 되고 그랬으면 좋겠다. 놀즈도 고슬사자 의견 존중해서 아이 이야기는 일부러 안꺼내는데 그래도 가끔 혼자하는 인터뷰에서 아기 관련한 질문 나오면 표정 못숨기고 아기 좋아하는 티 많이 내겠지. 그래서 그거 보는 고슬사자 마음도 조금씩 열려가는거 보고싶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로드니라면, 로디와 자기 사이의 아이라면 괜찮을거 같다고. 그리고 로디는 분명 좋은 아빠가 되어줄거라고 생각하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마음 먹은 고슬사자가 놀즈한테 쑥쓰러운듯 웃으며 로디 우리 아이 가질까? 먼저 물어보는거 보고싶다. 그 말에 깜짝 놀란 놀즈가 고슬사자 말 끝나기가 무섭게 벅찬 얼굴로 고슬사자 번쩍 안아올려서 yes, yes! 하고 아이처럼 좋아하면서 정말 정말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는거 보고싶다.


그렇게 쌍둥이 가지는데 고슬사자 임신 기간동안 항상 곁에 있어주면서 키티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가 될거야. 우리 아기들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들이 될거야. 하고 고슬사자 해감시켜주는 놀즈 보고싶다.
2017.06.22 14:14
ㅇㅇ
모바일
크으 존나 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478b]
2017.06.22 14:16
ㅇㅇ
모바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유ㅠㅠㅠㅠㅠㅠ
[Code: 54bd]
2017.06.22 14:20
ㅇㅇ
모바일
놀고쀼 다산길만걷자ㅠㅠㅠㅠㅠㅠㅠ
[Code: d3ca]
2017.06.22 14:58
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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