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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0:18
엣날에ㅡ어떤 썰 생각나서 씀...











어제 개 소름돋는 일이있었는데 말이야....

시내에 이름만말해도 유명한 카페에서 알바를하거든??
거기 사장님이 잘생기기로 유명한데다 시급도 개 쩔고 알바생들도 다 오지는데 첫날에 이것저것 도와주던 알바생남자가 있었거든?
금발에다가 키는 나보다 조금컸음. 나이는 조금 있더라고 근데 진짜 너무이뻐서 꼬실려고 알바도 도와주고
가끔씩 연락도하는데 그때마다 조금 난처하다고 연락은 하디말아달라고 하더라고 .. 집에도 같이가고싶어서 기다리면 늘 약속있다고 기다리지 말라면서 약속있다고 먼저가고... 근데 맹세코 눈치가있지 스토커짓같은거 안함..
근데 계속 연락하고 문자보내고했지.... 한 2주쯤됐나?
퇴근시간에 맞춰서 같이가려고 전화했는데
이미 집에가려고 차 탔다는거야.
그래서 누가 태워주나봐요? 이러니까
'응 사장님이 ....매일 집까지 태워주셔..' 이러길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직원집까지 데려다주나싶어서...좀 찜찜해서 사장님이 어떻게 맨날 태워주냐고하니까
뭐라고 그러는줄아냐 ㅡㅡ




'미안 붕붕아.. 나.. 사실 결혼했어 말하려고했는데...'


이거듣고 순간벙쪄서 뒷말 하나도 안들리고 걍 전화끊었거든?
그다음날 사장님이 출근하자마자 뭐라고하는줄 아냐???













'붕붕아 너 알바 짤리고싶냐?'






그래서 학기 다시 시작할때까지 걍 조용히 알바했다..
2017.03.28 00: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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얔ㅋㅋㅋㅋㅋㅋㅋ뭐야 사장이랑 그 알바랑 결혼한거...?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분부니 이름이 센세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세야 발목 짤리고 싶냐? 아니면 어나더 주세요..누구랑 결혼했는지 말 안해주셨잖아요..전 눈치가 없어서...
[Code: c155]
2017.03.28 07:07
ㅇㅇ
모바일
빌데인이니까 알바생은 데인이고 사장이 빌이지않을까? ㅜㅜ 난 그렇게봤는데 아닌가
[Code: a113]
2017.03.28 07:46
ㅇㅇ
모바일
분부나..빌이 사장인거 아는데 센세에게 어나더 받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거였어....( ͡° ͜ʖ ͡°)..( ͡° ͜ʖ ͡°)..!!!
[Code: 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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