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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4:12

하면 좋아 뎅냐! 먹으러 가자! 하고 같이 나가던가 빌 혼자 나가서 사오겠지. 좀처럼 뭘 많이 먹는 뎅니가 아니라서 빌은 뎅니가 뭐 먹고싶다고 말만 하면 뭐든지 사주려고 할듯. 연애할때도 그랬고 결혼 후에도, 특히 아이 가졌을때는 더 열심히 뎅니가 생각나는걸 줄줄이 말하면 빌이 사오고 그랬을거야. 처음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던 뎅니도 익숙해져서 뇸뇸 잘 받아먹게 됐겠지. 둘에게는 평소에도 자주 있는 일인데 러브는 잘 모르니까 뎅니가 뜬금없이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나 동생 생기는건가? 갸웃하는 그런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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